식물/야생화-풀

바위 틈을 좋아하는 돌단풍

천부인권 2021. 4. 6. 20:24

2021.3.28. 합성동 제2금강산의 돌단풍

돌단풍은 물가 바위에 자라고 습하거나 건조한 곳에서도 잘 적응하지만 배수가 좋아야 한다. 충북 이북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우리나라이며 꽃말은 생명력, 희망이다.

 

2021.4.6. 용지동 자연학습장의 돌단풍

잎이 단풍나무처럼 생겼다 해서 이름이 돌단풍이 되었고, 뿌리줄기가 매우 굵고 포(苞)로 덮여있으며, 꽃은 보통 하얀색이고 담홍색을 띠기도 하며, 창원 지역에서는 4월에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온, 길이 30cm되는 꽃자루 위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씨와 근으로 번식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볼 수 있고 어린 잎과 꽃줄기로 나물을 만들어 먹는데 붉은 빛이 많을수록 부드럽고 맛있다. 

 

약으로는 이뇨작용이 탁월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속씨식물문(Magnoliophyta), 목련강(Magnoliopsida) 장미목(Rosales), 범의귀과(Saxifragaceae), 돌단풍속(Mukdenia), 돌단풍의 학명은 Mukdenia rossii (Oliv.) Koidz.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