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논어 論語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62

천부인권 2025. 9. 12. 07:39

子曰 管仲之器小哉(자왈 관중지기소재)

선생이 말하길 관중의 그릇은 작도다.”라고 하셨다.

()曰 管仲(왈 관중)儉乎(금호)잇가

어떤 사람이 말하길 관중은 검소 하였습니까?”라고 하니

曰 管氏有三歸(왈 관씨유삼귀)하며

선생이 말하길 관씨는 삼귀대를 가졌고

官事(관사) 不攝(불섭)하니 焉得儉(언득검)이리오

부하 관원의 일이 두 가지 이상을 겸한 것이 없었으니 어찌 검소하다 할 수 있겠소라고 하셨다.

然則管仲(연칙관중) 知禮乎(지예호)잇가

그렇다면 관중이 예를 알았습니까?”라고 하니

曰 邦君(왈 방군)이야 樹塞門(수색문)이어늘

선생이 말하길 나랏님[제후]이 가리개로 문을 가리자

管氏亦樹塞門(관씨역수색문)하며

관씨도 또한 가리개로 문을 가렸고,

邦君(방군)이야 爲兩君之好(위양군지호)有反坫(유반점)이어늘

나랏님이 두 임금의 <다른 임금과의> 연회에 술잔 돌려놓을 자리를 마련하자

管氏亦有反坫(관씨역유반점)하니

관씨도 또한 술잔 돌려놓을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管氏而知禮(관씨이지례)孰不知禮(숙부지례)리오

관씨가 예를 안다고 한다면 누가 예를 모르겠소.”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