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생포왜성(西生浦倭城)은 임진왜란 때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1593년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에 쌓은 왜성이다. 이곳은 회야강과 포구를 접하고 있어 물자와 인력의 수송이 용이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기간 중 왜군의 중요 거점으로 사용되었다. 평산성(平山城)으로 1594년(선조 27) 사명대사가 4차례에 걸쳐 가토 기요마사와 강화 회담을 한 곳으로, 일본군이 물러간 뒤에 경상 좌수영 소속 서생포왜성으로 사용되었다. 남해안 각지에 산재하는 왜성 가운데 비교적 규모가 큰 왜성으로 16세기 말기의 일본 성곽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역사의 기록 > 문화재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창원 관해정의 가을 (0) | 2025.11.25 |
|---|---|
| 합천 옥전고분군(陜川 玉田古墳群) (0) | 2025.11.09 |
| 강익문의 교지와 백패·홍패 (8) | 2025.07.07 |
| 합천 영암사지 陜川 靈岩寺址 (0) | 2025.05.15 |
| 한림공원의 협재굴과 쌍용굴 (3) | 2023.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