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논어 論語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245-제13편_자로(子路)15

천부인권 2026. 5. 31. 06:56

13_자로(子路)15

定公(정공)問 一言而可以興邦(문 일언이가이흥방)이라하니 有諸(유제)잇가

정공이 묻기를 한 마디 말로 나라를 흥하게 할 수 있다하니, 그런 말이 있습니까?”라고 하자

孔子對曰 言不可以若是其幾也(공자대왈 언불가이약시기기야)어니와

공자께서 대답하여 말하길 말이라는 것이 이렇듯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만

人之言(인지언)曰 爲君難(왈 위군난)하며 爲臣不易(위신불이)라하니

사람들의 말에 임금 되기도 어렵고 신하 되기도 쉽지 않다.’고 하니

如知爲君之難也(여지위군지난야)인댄

만일 임금 되기 어려운 줄을 알면

不幾乎一言而興邦乎(불기호일언이흥방호)잇가

한 마디 말로 나라를 흥하게 한다는 말에 가깝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셨다.

曰 一言而喪邦(왈 일언이상방)이라하니 有諸(유제)잇가

말하기를 한 마디 말로 나라를 망하게 한다고 하니 그런 말이 있습니까?”라고 하자

孔子對曰 言不可以若是其幾也(공자대왈 언부가이약시기기야)어니와

공자께서 대답하여 말하길 말이라는 것이 이렇듯 기약할 수 없습니다만

人之言(인지언)曰 予無樂乎爲君(왈 여무락호위군)이요

사람들 말에 나는 임금이 된 것을 즐거워하지 않고

唯其言而莫予違也(유기언이막여위야)라하니

다만 나의 말을 어기지 않는 것을 즐거워한다고 하니

如其善而莫之違也(여기선이막지위야)인댄 不亦善乎(불역선호)잇가

만일 그 말이 선하여 어김이 없으면 이 또한 좋지 않겠습니까만

如不善而莫之違也(여불선이막지위야)인댄

만일 선하지 못한데 어김이 없으면

不幾乎一言而喪邦乎(불기호일언이상방호)잇가

한 마디 말로 나라를 망하게 한다는 말에 가깝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