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량나물
양지식물인 활량나물이 용추계곡에서는 음지에서 자라고 있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그곳에서만 보이고 번식을 거의하지 못하고 있다. 다년생이 아니었다면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르는 사항이다. 올해 열매가 잘 여문다면 양지쪽에 열매를 심어보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용추계곡에서는 황색 꽃이 7월 초순에 피고 있는데 마지막 꽃이 지는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기록을 해놓아야겠다. 일본, 중국, 우리나라 전국에 걸쳐 서식하고 있으며, 1m 조금 넘게 자란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뿌리는 지혈제로 쓴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Lathyrus davidii 분류 콩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우수리 서식장소 산이나 들의 양지쪽 크기 높이 80∼12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