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책과 기록 253

간비오산 봉수대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으로 발행된 『간비오산 봉수대』는 2019년 12월 전임연구원인 황구와 스토리랩 수작 대표가 엮고 창작 집필을 한 김정화 외 6명의 글을 담아 김태웅이 발행했다. 간비오봉수대干飛烏烽燧臺는 경상좌수영을 지키던 관방유적으로 유사시 서울에 사항을 알리는 통신수단 이다. 이 책은 봉수대의 기록과 활용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간비오산干飛烏山’은 이두吏讀의 표기로 '큰 나루가 있는 산'이란 뜻이다. 책의 크기는 가로 183cm, 세로 256cm이며, 222p로 구성되어 있고 떡제본이다. 『간비오산 봉수대』는 2023년 2월에 부산과 기장의 향토사를 연구하는 황구의 배려로 소장하게 됐다.

龍湖遺集 용호유집

『용호유집龍湖遺集』은 용호龍湖 강주행姜珠杏(1894~1978)의 시문詩文을 모아 1989년 용호계에서 발행하고 회상사에서 간행했다. 강석황姜錫鎤의 서문序文과 이우섭李雨燮의 서序를 부치고 1권은 시詩 76수, 2권은 서書 10, 기記 6, 서序 6, 제문祭文 4, 상량문 2, 잠箴 2, 잡저雜著 7, 부록을 넣었고, 3권에는 송기서頌記序와 매원정사차운梅園精舍次韻 20, 만장挽章 16, 제문祭文 13, 행장, 묘지명, 묘갈명, 발, 유집고성문이 각각 1편이 있다. 이 책은 A4지로 복사한 것을 떡제본한 것으로 신일사의 도움으로 2023년 5월에 소장하게 됐다.

창원군지

『昌原郡誌』는 세사世事에 흔들리는 비운의 창원군 변천사를 담은 책으로 1994년 12월에 발간된 이 군지郡誌가 가장 초라했던 시절의 역사를 담고 있다. 군세를 담은 지도가 말하듯이 창원·마산·진해가 시로 분리되고 가덕도 역시 부산시로 빼앗겨, 낙동강 유역의 3개 면과 옛 진해현 지역 그리고 옛 칠원현의 월경지였던 구산면 지역만 남아 그 지세가 작았던 시기이다. 그나마 땅의 형세가 옛 월경지처럼 붙어있지도 않는 모양이다. 이 책은 당시 군수였던 황철곤과 의장인 김영도의 발간사를 부치고, 축간사는 배명국 국회의원이 썼다.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는 가로 192cm, 세로 266cm이고, 1795p로 구성됐으며, 창원군이 발행하고 금창인쇄사에서 발간했다. 책은 친구 김인철이 2023년 4월에 선물로 줘서 소장하게..

경남 보호수 300選

『경남 보호수 300선』 보호수가 품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는 2022년 12월 경상남도가 ㈜에코비전21연구소에 편집과 제작을 맡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 강명효 외 2명이 각 시군의 협조를 받아 발행한 책으로 이정환, 김종갑, 강미정이 저술한 경상남도로서는 최초의 노거수를 기록한 책이다. 도지사의 발간사와 김삼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의 추천사를 붙여 발행한 이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는 가로 195cm, 세로 265cm이며 1085p로 전체가 컬러판이다. 책은 2023년 3월 30일 진주에 위치한 경상남도 산림관리과 강명효 과장을 만나 직접 수령해 소장하게 됐다. 노거수에 대해 경상남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며 우리의 얼을 지키는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

사천 항일독립운동사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주년 기념 『사천 항일독립운동사』의 발행은 사천문화원이 사천 항일독립운동사 집필위원회를 발족해 사천시 보조금으로 제작하였으며, 2018년 12월 대동인쇄사에서 발간했다. 사천문화원장의 발간사와 시장과 시의장의 축간사를 부치고 동립운동가와 그 자료들을 화보로 넣었으며 1편에는 사천의 항일독립운동, 2편에는 사천지역 항일독립투사를 싣고 다음에 부록을 실었다. 이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는 가로 193cm, 세로 268cm이며, 325p로 구성되었다. 책은 2023년 3월 30일 사천향토사연구회 김을성 회장의 배려로 소장하게 되었다. 사천 항일독립운동사 링크

국역 면암집 勉菴集

『국역 면암집勉菴集ⅠⅡⅢ』은 3책으로 이루어졌으며 「고전국역총서 124, 125, 126」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7년 12월에 초판을 발행하고 1984년 2월에 중판을 발행했다. 편집과 발행은 재단법인 민족문화추진회에서 했으며, 번역과 배포는 민족문화문고간행회에서 했다. 발간 당시 정부의 지원금을 받긴 했지만 정가는 육천원이었다. 『국역 면암집勉菴集Ⅰ』은 시詩·소疎·서書을 담았고, 『국역 면암집勉菴Ⅱ』는 서書·잡저·서序·기記·발跋·명銘·제문祭文·신도비神道碑를 실었으며, 『국역 면암집勉菴集Ⅲ』은 년보年譜·색인索引을 싣고 있다.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는 가로 15cm, 세로 212cm이고 번역의 뒤쪽에는 영인본을 싣고 있다.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1833~1907)은 을사늑약 파기 및 오적 처단 상소, 1..

玄風郭氏 十二旌閭門事蹟 현풍곽씨 십이정려문사적

『현풍곽씨 십이정려문사적 玄風郭氏 十二旌閭門事蹟』은 1971년 8월 초판을 발행후 1999년 3월 정본 증보판까지 8번 간행했다. 발행처는 현풍면 솔예의 護旌會로 곽종우가 회장이다. 책은 목차에 이어 장석윤張錫胤이 지은 포산곽씨삼강행실서苞山郭氏三綱行實叙, 곽창승郭昌承의 십이정문사적서十二旌門事蹟, 1971년 류정기柳正基의 서序를 부치고 곽종달郭鍾達의 발문跋文이 있다.. 책은 떡제본으로 크기는 가로 149cm, 세로 224cm이고, 206p이다. 책은 합동서점에서 2022년 8월에 이천오백원에 구입해 소장하게 됐다.

도동서원과 달성의 서원들

『도동서원과 달성의 서원들』은 2013년 9월에 달성문화재단에서 발행한 책으로 글과 사진은 홍보전문가 그룹 ‘밝은사람들’ 기획팀장인 이현경이 담당하고 1~5장은 이병훈, 6장은 이광우가 집필했으며 이수환이 감수하고 새한정밀인쇄사에서 발간했다. 책은 떡제본이고 크기는 가로 150cm, 세로 221cm이고, 220p이며, 내부 사진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현판이나 기문의 원문과 국역은 없다. 책은 합동서점에서 2022년 8월에 만오천원에 구입해 소장하게 됐다.

국역 忘憂先生文集 망우선생문집

『국역 망우선생문집 忘憂先生文集』은 1996년 4월에 홍우흠洪瑀欽이 번역하고 경충재景忠齋에서 발행했으며 인쇄는 신흥인쇄소가 했다. 『국역 망우선생문집 忘憂先生文集』의 전면에 유적지와 묘지, 유묵, 충익사의 사진을 실었고 홍우흠洪瑀欽의 역서譯序가 있으며, 1666년 허목許穆의 서문序文이 있고 망우선생 년보가 있다. 1권은 시詩, 서書, 논論, 문文이 있고, 2권은 소疎, 3권은 장狀, 유훈, 부록, 4권은 부록이고, 5권 역시 부록인데 배대유의 사제문賜祭文과 조임도의 시 등 30여 편의 글이 실렸다. 이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는 가로 190cm, 세로 261cm, 258p이며 뒤에는 영인본을 부쳐두었다. 책은 합동서점에서 만팔천원에 구입해 소장하게 됐다.

奎鑑室叢稿 규감실총고

『규감실총고 奎鑑室叢稿』는 덕암德巖 손성모孫星摸(1932~)의 지난 50년간 살아온 이야기와 기록을 엮은 2책으로 『규감실총고 1』에는 화보와 자서自序를 부치고 최인찬崔寅巑의 규감실기奎鑑室記를 실었으며, 고희古稀를 맞아 2001년에 펴낸 첫 번째 문집으로, 공직생활 이후 여러 매체에 기고하거나 작성한 글들을 총 13개 항목으로 분류하여 정리했다. 『규감실총고 2』는 구순九旬을 기념해 2021년 11월에 한림인쇄사에서 발간한 두 번째 문집으로, 고희 이후 20년간 쓴 글들을 총 18개 항목으로 편집했다. 저자와는 친분이 있다. 이 책은 떡제본으로 크기는 가로 177cm, 세로 252cm이며 권1은 416p이고, 권2는 422p이다. 이 책은 2023년 3월 한림인쇄사 손원모 사장의 배려로 소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