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책과 기록 253

南冥集 남명집

◈ 수록 판본 1. 壬戌本 2. 辛亥本 3. 曺永哲 所藏 釐正合集本 4. 小川書堂 所藏 初期 重刊本 散秩 『남명집南冥集 사종四種』은 조식曺植 선생의 문집으로 4종의 판본 영인본을 수록한 책이다. 발행은 남명학연구출판부가 대명인쇄사에서 간행하고 김충열金忠烈 발간했다. 목차에 이어 오이환吳二煥의 해제를 실었으며 내용의 일부는 아래와 같다. 남명집에는 실로 여러 종류의 판본이 존재함이 보고되어 있으나, 그 대부분은 다른 문집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미세한 수정의 사례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며, 판본의 계통을 크게 구분하자면, ⑴ 인조반정仁祖反正 이전에 간행된 원형에 속하는 갑진본甲辰本 계통, ⑵ 효종孝宗 2년에 있었던 남명집 임술본壬戌本의 훼판毁板 사건 이후, 초기 간본刊本의 중심인물이자 광해군光海君 시기 ..

國譯 喘翁遺稿 국역 천옹유고

거창문화원 선현문집 제8집 『국역 천옹유고 國譯 喘翁遺稿』는 초계정씨草溪鄭氏 천천옹喘喘翁 정중원鄭重元(1659~1726)의 글을 그의 11세손 정양원鄭亮元이 외가와 천천옹喘喘翁의 처가 등에서 천천옹喘喘翁의 글을 찾아 모아 국역해 만든 책이다. 정중원鄭重元(1659~1726)은 동계桐溪 정온鄭蘊의 증손으로 송천松川 김천일金千鎰에 사사師事하였고 1737년 진사과에 급제하여 광릉참봉 동몽교관 세자부솔 등의 벼슬을 지냈다. 아들 정희량鄭希亮은 영조 무신란戊申亂(1728) 때 거창군의 주동자였다. 책은 동계 천옹의 고택과 모리재 소수서원 등의 사진을 먼저 배치했고 현판의 화보를 실었으며 목차에 거창문화원장의 발간사와 군수, 의장의 축간사를 넣고 국역을 한 정양원의 「안내 글」을 실었으며 동계 15대 종손 정완수의..

부산금석문

『부산 뿌리찾기2 부산금석문』은 2002년 12월 경성대학교 부설 한국학연구소에서 학술용역으로 제작하고 부산시가 발행했으며, 세한종합인쇄사에서 발간했다. 정경주鄭景柱의 「부산금석문 해제」를 부쳐 발행한 이책은 ‘부산문화포털 다봄’에 등재되어 있어 여타의 설명 없이 링크를 걸었다. 부산뿌리찾기2 부 산 금 석 문 - 부산문화포털 다봄 책은 소위 말하는 떡제본이고 크기는 가로 211cm, 세로 294cm이며, p540로 구성되었다. 『부산금석문』은 책의 형태가 궁금하여 검색하던 중 “느티나무헌책방”에 나와 있어 택배비 포함 37,500원에 2023년 3월에 구입해 소장하게 됐다.

國譯 連湖遺稿 국역 연호유고

거창문화원의 선현문집 제7집 『국역 연호유고 國譯 連湖遺稿』는 거창군 주상면 연교리 출신의 문인 연호連湖 이주환李柱煥(1854~1919)의 시문집인 『연호유고連湖遺稿』를 2018년 12월에 성균관대학교 김영주金英珠가 국역하고 거창문화원에서 발간한 것으로 도서출판 보고사가 제작했다. 책의 초입에 이주환의 초상화와 유적지의 사진을 넣고 거창문화원장의 발간사와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의 축간사를 부치고 거창향토사연구소 김영석의 「발간에 부쳐」를 목차 앞에 부쳤다.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는 가로 196cm, 세로 267cm이고, 국역은 p395이며, 뒤에 연호유고의 영인본을 부쳐 두었다. 이 책은 2020년 1월에 거창문화원에 방문하여 소장하게 됐고 이후 정시균鄭時均 향토사연구소장이 구해준 책은 지인에게 공유했다..

國譯 晉州邢氏聯芳錄 국역 진주형씨연방록

거창문화원의 선현문집 제6집 『國譯 晉州邢氏聯芳錄 국역 진주형씨연방록』은 형사보邢士保(1482-1532)와 그의 조카 표·결(漂·潔) 그리고 결潔의 증손曾孫 경상景商(1634·1709), 현손玄孫 달도達道(1662·?) 등의 공동 시문집詩文集으로 후손 석노錫老와 석원錫元이 1852년(哲宗 3)에 수집해 간행한 책을 2018년 10월에 국역한 책이다. 이 책은 진주형씨晉州邢氏의 재실과 효자비 등 화보를 싣고, 거창문화원장 이종천의 발간사를 비롯 군수의 축간사와 국회의원, 군의장 등의 축간사와 형씨 거창종친회장 형종욱邢鍾旭의 감사 글을 실었으며, 국역을 한 어윤동魚允東의 「국역소감」을 달고,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러두기」를 넣었다.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는 가로 193cm, 세로 267cm이고, 국역은 ..

國譯 僻隱遺集 국역 벽은유집

거창문화원의 선현문집 제5집 『국역 벽은유집僻隱遺集』은 풍기진씨豐基秦氏 벽은僻隱 진재해秦再奚(1691~1769)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기록한『벽은유집僻隱遺集』을 국역한 책이고, 『벽은유집僻隱遺集』은 1884년에 처음 간행되고 1978년에 재발간했다. 책의 서두에 화보를 배치하고 거창문화원장 이종천의 발간사와 군수의 축간사, 국회의원의 축사, 군의장의 축간사를 비롯해 국역을 한 어윤동魚允東의 「벽은유집을 국역하면서」를 부치고, 후손 진현찬秦顯贊의 감사문을 실었다. 「일러두기」에 이어 목록을 부쳐 발간했다. 책은 양장본으로 크기가 가로 196cm, 세로 237cm이며 국역은 p252이고 이후는 『벽은유집僻隱遺集』의 영인본을 실었다. 이 책은 2020년 1월에 거창문화원에 방문하여 소장하게 됐고 이후 정시균鄭..

國譯 熊川縣邑誌 국역 웅천현읍지

진해향토사료집2 『국역 熊川縣邑誌 웅천현읍지』는 1993년 12월에 황정덕黃正德이 국역하고 동양문화사가 인쇄하여 진해문화원장 박원희朴元熙가 발간한 책이다. 책의 서두에 박원희의 발간사를 붙이고, 책의 구성을 담은 일러두기를 적고, 목록을 부쳐 두었다. 책의 크기는 가로 151cm, 세로 220cm이며, 국역은 p150까지이고 여러 읍지 중 고종 8년(1871)의 것을 국역했다. 이후는 부록으로 웅천현읍지熊川縣邑誌 영조 36년(1760), 순조 32년(1832), 고종 3년(1866), 고종 8년(1871), 고종 36년(1895) 및 교남지(1940) 등의 원문을 부쳐 두었다. 이 책은 2020년 진해문화원에서 얻어 소장하게 됐다.

역주 웅천현 읍지

『역주 웅천현 읍지(譯註 熊川縣 邑誌)』는 한글 번역을 소천韶泉 이현호가 하고 인쇄는 희문인쇄사가 맡아서 2022년 12월에 진해문화원원장 우순기가 발행했다. 문화원장의 발간사와 시장의 축사 및 역자의 머리글을 부쳐 발간한 책은 크기가 가로 151cm, 세로 224cm이고 116p지로 구성됐으며 뒤쪽에 웅천현 읍지 영조 36년(1760)과 순조 32년(1832)의 영인본이 실려있다. 이 책은 2023년 3월에 이현호 유교문화연구소장에게 얻어 소장하게 됐으며 이후 진해문화원에서 몇 권을 더 얻어 필요한 분들과 공유를 했다. 이 책의 번역이 중요한 것은 웅천의 지명을 왜곡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바로 잡을 수 있는 명확한 근거를 읍지邑誌가 제시하고 있다. 한문을 모르는 분들이 참고할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번역..

養拙亭集 양졸정집

국역 양졸정집養拙亭集은 인천이씨仁川李氏 양졸정養拙亭 이휴복李休復(1568~1624)의 편지와 가장家狀 신도비명 묘갈명 행장 교서 등 그에 관한 글들을 후손들이 모아 유고집으로 1840년에 진성眞城 이가순李家淳(1768~1844)이 서문을 짓고 후손 이상려李尙呂가 발문을 붙여 발간한 것을 2001년 방후손 이태길이 번역하고 11세손 이호근이 발문을 달고 12세손 이우환이 국역본 끝말을 남겨 함안 도천사에서 발행한 책이다. 목차 다음에 세계도世系圖을 부치고 양졸정선생養拙亭先生 년보年譜을 서술한 다음 권지1과 권지2로 엮었다. 뒤면에 원문을 부쳐 두었다. 이 책은 2023년 3월 진해헌책서점에서 칠천원에 구입해 소장했다.

原泉集 원천집

거창문화원의 선현문집 제2집 『국역 원천집原泉集』은 원천原泉 전팔고全八顧(1540~1612)의 시문인 『원천집原泉集』 단권을 2016년 어윤동魚允東이 국역한 것이다. 전팔고全八顧의 본관은 죽산竹山이며, 자는 경필景弼, 호는 원천原泉이다. 할아버지는 전맹언全孟彦, 아버지는 전확全擴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천집原泉集』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 따르면 그는 덕계 오건吳健, 내암 정인홍鄭仁弘에게 배웠다. 문인으로는 문위文緯·서숙·정시수 등이 있고, 전팔고에게 사숙한 선비는 허목許穆·조경趙絅·정온鄭蘊·오장吳長 등이 있다. 학문으로 교유한 사람들로는 정구鄭逑, 김우옹金宇顒, 유성룡柳成龍, 이선술, 최경영 등이 있었다. 정여립의 난에 종제인 전팔급과 같이 연루되어 의금부에 구금되었다가 3개월 만에 무혐의로 석방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