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책과 기록 239

명정골 이야기

명정골이란 지명은 충렬사 앞의 우물 ‘일정日井’과 ‘월정月井’에서 일日과 월月을 따와 명明이라는 글을만들고, 이 두 우물[새미]의 정井을 붙여 ‘명정明井’이란 마을 이름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명정골 이야기』는 2020년 10월통영문화원에서 발행하고 통영향토사연구회에서 편집했으며 김일용 통영문화원장이 집필한 책으로 제일디지털인쇄소가 발간했다. 당시 명정골 주민들을 만나 마을의 유래와 이야기들을 채록한 것이 실려 있는데 이 기록이 잊혀 저가던 명정의 역사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유익한 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 책은 통영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읽어 보면 통영 사람들의 살아온 역사를 답사할 참고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길잡이 책이 된다. 책의 권두에 김일용 통영문화원장의 발간사가 붙었는데 ‘조선 삼도수군통제영 3..

일제시기 통영의 3·1독립운동과 민족운동의 전개

『日帝時期 統營의 3·1獨立運動과 民族運動의 展開』는 통영문화원총서 제10집으로 2003년 2월에 통영문화원 김세윤金世允 원장을 발행인으로 하고, 저자는 김상환金相煥이며, 제일종합인쇄사에서 간행했다. 권두에 김세윤金世允 통영문화원장의 발간사, 저자 김상환金相煥의 ‘책을 펴내면서’를 붙이고, 목차를 달았다. 책은 통영출신 독립유공 추서자 43명의 간략한 소개가 있고, 떡제본으로 크기는 가로 150cm, 세로 260cm이며, 277p이다. 이 책은 2022년 통영문화원의 배려로 소장하고 있다.

南海郡의 抗日運動 남해군의 항일운동

『南海郡의 抗日運動』은 2003년 12월 남해군 ‘花田史화전사 바로 알기 모임’이 발행처이고, 편집은 김우영金楀永 회장이 했으며, 문성인쇄사에서 간행했다. 花田화전은 남해의 옛 지명이다. 권두에 花田史화전사 바로 알기 모임 김우영金楀永 회장의 “책을 내면서”라는 머리말이 있고 하영제 군수, 최채민 의장, 박희태 국회의원, 하정우 진주보훈지청장의 축간사가 있다. 목차 뒤에 일러두기와 남해 항일운동의 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실려 있고, 독립열사와 지사들의 묘소를 어린이들 방문하여 참배하는 사진을 붙었다. 말미에는 남해군 독립운동 유공자 23분의 이름과 묘소의 위치를 기록해 두었다. 책은 떡제본으로 크기는 가로 152cm, 세로 220cm이며 326p이다. 이 책은 2017년 남해문화원의 배려로 소장하고 있다.

고성독립 운동사

『고성독립 운동사』는 2015년 12월 초판이 발간되고 2018년 12월에 개정증보판이 발행 되었다. 발행처는 고성문화원, 발행인은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편집은 하기호, 정해룡, 추경화가 했으며, 도서출판 경남에서 간행되었다. 권두에 목차를 붙이고 도충홍 고성문화원장의 발간사,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삼용 군의장의 축사를 실었으며, 애국지사 심재인, 이상만, 황태익, 강영순, 정세권, 최우순, 배만두, 황수용, 허재기. 안지호, 이기윤 등의 독립애국지사들 사진이나 표창장, 훈장, 신문기록, 유품 등의 사진을 실었다. 책의 내용에는 고성 출신이거나 연관이 있는, 정부 포상을 받은 독립운동가 51명의 공적이 실려 있다. 책은 떡제본이고 크기는 가로 185cm, 세로 2330cm이며, 341p이다. 이책은 201..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

『역사의 바람, 다시 창원을 깨우다!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이라는 다소 긴 제목의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이 2019년 12월에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 발간위원회가 발행하고 불휘미디어에서 간행했다. 발간위원장은 박철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관장이고, 부위원장은 박영주 경남대 박물관 비상임연구원이 맡았고, 위원으로 권오윤, 김상민, 김익권, 배원진, 유장근, 이용석, 차정현이고, 간사幹事(왜구가 만든 용어)는 박중헌 창원시 과장, 서기는 송미라 창원시 보훈선양담당이 맡았다. 권두에 박철규 발간위원장의 발간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의 기념사가 실렸고 말미에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 목록을 부쳤다. 책은 떡제본이고 크기는 가로 221cm, 세로 288cm..

창원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우리말의 오염은 소위 학자란 놈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이를 앵무새처럼 찢거리는 공무원으로 인해 확산되며, 고착화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정작 세계인은 우리말을 배우려는 추세인데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어쭙잖은 것들이 학자라는 이름으로 영어로 씨부리는 것을 보면서 아직 우리 것이 위대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학자라는 놈이 나라를 파괴하는데 앞장서는 매국노이다. 이 책의 제목은 『창원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인데, 심포지엄(symposium-전문 토론회)이라는 영어가 이미 학술을 의미하는 것이라 ‘학술 심포지엄’이란 용어는 쓸데없는 용어의 중첩임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은 「창원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 토론회」라 하는 것이 옳다. 『창원..

경남학생독립운동 이야기 항쟁 抗爭

『경남학생독립운동 이야기 항쟁 抗爭』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이 2019년 12월에 발행처를 경상남도교육청으로 하고 발행인을 경상남도교육감 박종훈으로 하여 한솔기획인쇄에서 간행한 책이다. 이책을 만들기 위해 기획에 참여한 사람은 김현희, 정영환, 공효순, 조정희, 박계정이 하였고 집필은 설천중학교 교장 양상수 외 21명의 교사들이 했고, 감수는 신주백 독립기념관 연구소장과 김주용 원광대학교 교수, 김준형 전 경상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책머리에 경상남도교육감 박종훈의 발간사를 붙이고 집필자 일동으로 들임말을 실었으며, 일러두기를 부쳤다. 목차를 보니 경상남도의 거제, 거창, 김해, 고성, 남해, 밀양, 사천, 산청, 양산, 의령, 진주, 창녕, 창원, 마산, 진해, 통영, 하동, 함안..

憂愁와 憤怒 우수와 분노

『憂愁와 憤怒』는 독립운동가 석당石塘 변상태卞相泰(1889~1963)의 한시漢詩를 모아 아들 초암草菴 변지섭卞志燮(1926~1999)이 번역하고 정리한 것을 정소순이 발행했고, 도서출판 경남에서 간행했다. 권두에 석당石塘과 부인의 사진, 석당石塘이 쓴 시의 필적과 묘소, 기념비의 사진을 실었고, 초암草菴이 서문을 부치고 말미에 석당선생石塘先生 년보를 부쳤다. 석당石塘 변상태卞相泰(1889~1963)의 본관은 초계. 호는 석당石塘이다. 1889년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서 태어났다. 변상태는 1905년 정명교鄭明敎, 황병기黃炳基 등과 의병 운동을 하였다. 1910년 국권 강탈 후에는 최기택崔基澤 등 6명과 함께 부산의 불락산[현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뒷산]에 올라 대붕회大鵬會라는 비밀..

朝鮮中期以後 機張縣關係 文獻集成 조선중기이후 기장현관계 문헌집성

『朝鮮中期以後 機張縣關係 文獻集成 조선중기이후 기장현관계 문헌집성』은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표인영래등록漂人領來謄錄·전객사별등록典客司別謄錄·각사등록各司謄錄(경상남도보유편)·각사등록各司謄錄(근대편)·고순종실록高純宗實錄 중에서 기장과 관련이 되는 기록을 발췌해 번역한 것이다. 「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은 비변사에서 1616~1892(276년간) 사이에 주요 국정사항을 기록한 273책을 규장각에 있는 원본을 필사한 것을 국사편찬위원회가 1956~1960년 동안 해서로 옮겨 쓴 후 구두점을 찍어 28책으로 영인한 것을 기본자료로 이용했다. 또한 「표인영래등록漂人領來謄錄」은 중국사신, 왜인, 야인의 영접 그리고 외방은 조공과 연희 및 사여賜與 등을 담당하던 예조산하의 전객사典客司에서 편집한 20책의 필사본 등록謄錄은 1..

抗日義兵大將 文泰瑞(洙)硏究 항일의병대장 문태서(수)연구

『文泰瑞(洙)硏究 문태서(수)연구』는 문태서文泰瑞(1880~1913) 항일의병대장抗日義兵大將의 구국救國 활동活動과 그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와 자료를 모아 1997년 7월 초판인쇄를 하고 2019년 12월에 발행처를 함양문화원으로 삼아, 교육자이자 문학인인 김성진金聲鎭이 집필하고 김흥식金興植이 발행했으며, 대보사에서 간행한 책이다. 권두에 서시序詩 ‘님이 가신 길’을 부치고 덕유산 자락의 전적지와 사적비, 송덕비, 생가지와 사당, 국립묘지 묘소, 묘지, 흉상, 추모시비 등의 사진을 첨부하고 장군의 활동 지역과 전적비, 전적지, 기동비, 원통사, 무주 일대의 지형, 적상산 승전지, 순국비, 훈련지, 마지막 결전지 등이 실려있다. 발간사는 김흥식金興植 함양문화원장이 짓고, 함안군수 서춘수, 함양군의장 황태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