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의 언어를 알아보면서 친근한 창원을 만나게 되고, 사랑스런 창원의 모습을 느끼며 자부심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창원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말들을 찾아 봤다. 잃어버린 우리의 글 중에 창원 표준어에서만 남아있는 것도 있고, 지금의 표기법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도 있지만 우리 지역 사람이라면 읽어 보면 어떠한 뜻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이밖의 말을 알고 계신다면, 그 말을 댓글로 남겨 주시면 계속 업그래이드 하겠습니다. ㅊ차개차개 : 차곡차곡 차매다 : 묶다, 동여매다 찬차이 : 천천히 참박 : 박 찹다 : 차다 창사, 창지 : 창자 채검 : 책임 채리다(1) : (상을)차리다 채리다(2) : 실속을 차리다 채아라, 치아라 : 치워라 채애다 : 빌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