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동 20

태복산 구산봉 자락의 색시졸각버섯

졸각버섯속에서는 크기가 큰 편에 속하는 색시졸각버섯은 노균이 되면 구워진 오징어처럼 갓 부분이 터져서 오그라든 모습을 하고 있다. 태복산에서는 군집하는 것은 없었고 홀로 발생한 것 2개 만났다. 그중 튼실한 것으로 1개를 채집하여 식감을 알 수 있게 집으로 가져와 이물질을 씻었다. 물기가 마르니 흰색을 띤 갈색으로 갓의 표면이 변했다. 습기가 있을 때와 없을 때는 약간의 색상변화가 있다. 숲속의 땅이나 길가에서 볼 수 있고 여름에서 가을까지 발생하며 군생 또는 홀로 발생한다. 창원지역의 거의 모든 산에서 발견된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ales), 졸각버섯과(Hydnagiaceae), 졸각버섯속(Laccaria)의 색시졸..

식물/야생버섯 2020.09.06

북부순환도로 태복산로의 막다른 도로구간 문제

태복산로 총 거리 3.56km 중 총사업비 586억 원을 투입해 길이 2.345㎞, 폭 23m(4차로)의 연장도로 완성으로 기존 LH공사가 같은 재원으로 만들어 둔 길이 640m의 도로를 연결하여 지난 9월 1일에 태복산로를 개통을 하였다. 그런데 도로를 개통했으면 그에 알맞은 도로표지판과 안전시설 등을 재 점검해야하는데 창원시는 태복산로만 개통했지 기존의 시설들을 정리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이다. 그러다 보니 예전 미개통 도로 때의 모습과 다름없이 시민들은 중앙선에 주차를 하며 도로 가장자리는 아직도 주차장으로 알고 있다. 지금은 태복산로가 개통되었으니 당장 철거해야 할 교통표지판으로는 봉림로사거리에 세워 둔 ‘이 도로는 미개통도로로 2.5t이상 차량은 진입하지 맙시다-의창구청장’이라 적은 간판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