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6

창원시의 황당한 자전거 및 보행자 표지

도로교통법상 “자전거 및 보행자 통행구분”의 그림은 둥근 원에 파란바탕을 하고, 중앙에 흰선을 긋고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에서 좌측은 자전거, 우측은 사람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그림을 만든 것은 도로의 순서와 일치하는 것인데 차도→가로수 등 시설구간→자전거→사람의 순서이다. 그런데 창원시에 설치한 “자전거 및 보행자 통행구분”의 그림을 보니 사람과 자전거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 다시 말해서 자전거가 보행자보다 안전한 곳으로 가라는 것이다. 사람보다 더 귀한 것이 자전거라는 개념을 가진 창원시 전시장 박완수와 현시장 안상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에게 묻고 싶다. 너거는 사람이가 자전거가? 사진의 위치는 두대주유소에서 창원천이 남천과 합류하는 봉암갯벌로 가는 도로이다. 이곳에 설치한 교통표지는 자전거 및 보행자가..

상식이 말하는 도로의 순서를 왜 창원시만 따르지 않는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발행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매뉴얼(건축물편)’에 의하면 도로를 차도→자전거도로→보행자안전통행로→건축물의 순서로 설치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예시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동속도의 빠르기가 그 순서가 되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