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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청연암 백매

페이스북에 올라 온 한장의 사진을 보고 먼 곳이 아니기에 수형이 독특한 청연암의 백매를 찾았다. 청연암은 학봉 아래 위치 하는데 주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무학로 435이다. 이 암자를 들어가면 입구쪽에 매화가 사진 속의 매화인가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 백매는 대웅전 반대 방향 마당에 홀로 자리를 하고 있다. 청연사 백매의 수형은 자연 상태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이 절의 주지가 심혈을 기울여 조경으로써 나무의 모양을 잡고 오랜 세월 가꾼 것이다. 사람의 정성으로 형태가 만들어졌기에 더 웅장해 보이는 매화나무이다. 이곳의 생태 환경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는 없는 사고思考, 즉 마른정원(고산수정원 枯山水庭園)을 표현해 본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통조화(通條花)-기부시

통조화속(通條花屬, 학명: Stachyurus 스타키우루스)은 크로소소마목의 단형 과인 통조화과(通條花科,학명:Stachyuraceae 스타키우라케아)에 속하는 유일한 속이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관목과 작은 나무로 높이 1~4m 정도이다. 이 식물들은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인 잎과 총상(總狀) 꽃차례를 지닌 꽃을 지니고 있다. 8종을 포함하고 있다.우리나라에는 일본을 통해 들어 온 식물이라 기부시(kibusi)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는 일본어로 씨앗은 검정색 염료로 사용되고 있는 것에서 유통되고 있는 이름이다. APG 분류 체계로는 속씨식물군(Angiosperms), 진정쌍떡잎식물군(Eudicots), 장미군(rosids), 크로소소마목(Crossosomatales), 통조화과(Stachyu..

비문전쟁 碑文戰爭

『비문전쟁 碑文戰爭』은 중僧 도명이 김해에서 포교할 때 가야불교를 접하고 연구하던 중 모 방송에서 임나일본부에 대해 다뤄보자는 제안을 받으면서, 금석문에 남겨진 ‘광개토태왕릉비와 진경대사탑비’에 새겨진 ‘임나任那’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된다. 그리하여 공부하면서 한민족의 시간과 공간을 지우려 했던 일제가 행한 역사 왜곡을 알게 되면서 그 진실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의 주 내용이다. 서두에 이종찬 대한광복회장과 김상일 전 한신대 교수의 추천사를 부치고, 금정산인 도명의 서문을 달았다. 크게 광개토태왕릉비와 진경대사탑비의 왜곡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고구려에서 가야까지 일제가 왜곡한 임나일본부의 역사는 민족의 정신을 파괴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책은 떡제본으로 가로 152cm, 세로 2..

제28회 (사)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전_옛터를 지켜온 불탑

“옛터를 지켜온 불탑”이란 주제로 불기 2567(2023)년 제28회 (사)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전을 도록으로 담았는데, 제17회 청소년불교사진 공모전을 겸해서 서울·대구·광주에 전시를 한 작품을 모아 발간한 책이다. (사)한국불교사진협회 이사장 최금란의 인사말과 (사)한국불교사진협회 대구지회장 공미진, (사)한국불교사진협회 광주지회장 박명식의 인사말을 붙이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가 축사를 남겼다. 책은 떡제본으로 모든 페이지가 천연색 도록의 사진이며, 크기는 가로 266cm, 세로 219cm이고, 99p이다. 발행인은 최금란, 발행처는 (사)한국불교사진협회이고, 도서출판 다연기획이 편집과 인쇄를 했다.이 책은 2023년 6월 20일 조덕재님의 배려로 소장하게 됐다.

삼도수군통제영 지도

이 도록은 2023년 통영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한 ‘삼도수군통제영 지도(2023.8.29.~12.10)’ 특별전 전시도록이다. 도판의 설명은 유물명, 시대, 크기, 소장처, 설명 순으로 표기했으며, 한자는 한국식 한자표기를 따랐다. 유물의 크기 단위는 cm이고, 그림은 가로·세로, 기타유물은 가로·세로·높이이다.목차에 통영시장 천영기의 발간사를 싣고, 전시개요를 달았다. 이 책은 떡제본으로 크기는 가로 210cm, 세로 282cm이며, 158p의 컬러판으로 통영시립박물관에서 편찬하고 ㈜미디어바탕에서 인쇄했다. 2024년 10월 13일 통영 김상현의 배려로 소장하고 있다.

귀곡·귀현 옛터 碑

『귀곡·귀현 옛터비』는 적현로와 두산볼보로가 만나는 길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이곳의 해발 높이는 5m, 좌표는 35°11'15"N 128°35'48"E이다.지금은 신촌동에서 해안선을 따라 자동차 도로인 적현로가 개설되어 있지만, 이곳 귀곡·귀현마을은 유래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육로는 없고 오직 배편만 있던 창원의 오지 중 한 곳이었다.산업기지개발이 없었을 때 이곳을 드나들기 위해서 신촌에서 산을 넘어 출퇴근하셨던 동사무소 직원이나 삼귀초등학교 선생들의 이야기는 전설이 되었고 지금은 그 오솔길의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귀곡·귀현 옛터비』에 새겨진 비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귀곡·귀현은 산성산 자락을 배산으로, 합포만을 임수로 품어 안은 아름다운 갯마을이었습니다. 이 마을은 오백여년간 조상 대대로 살아..

조선왕조실록의 국민 國民

"조선왕조실록"에서 "國民"이라 입력을 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나타난다.  1. 태종실록 18권, 태종 9년 7월 12일 임오 6번째기사 / 전 동북면 도순문사 이지원이 편민 사의를 올리다 그 영조(營造)하는 물자가 비록 사재(私財)와 사노(私奴)에서 나왔다 하나, 사노(私奴)가 곧 국민(國民)이요, 사재(私財)가 곧 국재(國財)이니, 공사 와요(公私瓦窰)와 토목(土木)의 역사 를 풍년이 들때까지 한하여 일체 금하소서. 其營造之資, 雖曰出於私財私奴, 然私奴乃國民也, 私財乃國財也。 公私瓦窰土木之役, 乞限豐年一禁。 2. 세종실록 56권, 세종 14년 6월 27일 갑인 4번째기사 / 판부사 고 이화영 처의 봉록외 인호 점유건을 논의하다 "몰래 점령한 인호는 죄다 들춰내어 군역(軍役)으로 차정(差定)하고, ..

네발나비의 가을 모습

작년에는 8월에 네발나비가 우리 집에 왔는데 올해는 10월 첫날 날아왔다. 여름의 모습 보다 전체의 색깔이 연한 모습으로 가을의 모습을 보여 준다. 아직 알과 애벌레 및 번데기는 만나지 못했다. 항상 성충인 나비의 모습만 보고 있다.  이 속은 우리나라에 2종이 있으며 제주도를 포함한 전 국에 분포하고 아무르, 중국, 일본, 타이완, 베트남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산은 원명 아종으로 다룬다. 여름과 가을형이 있으며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 날개색과 모양이 달라진다. 암컷은 수컷보다 크고 날개 가장자리가 둥글다. 3~10월까지 볼 수 있으며 어른벌레로 겨울을 난다. 먹이식물은 뽕나무과, 환삼덩굴, 삼이 있으며, 도시의 개천이나 밭 주변, 해안 지대, 낮은 산지의 계곡 주변 등에서 흔하게 만난다. 우리 집은 인접..

곤충/나비사진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