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34년 전에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마냥 좋기만 했는데 지금은 눈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이런저런 걱정을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눈이 온 기념으로 몇 곳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특히 우리 동네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곳을 나름대로 선정하여 돌아다녔습니다. 눈 있는 창원의 집 풍경을 담아 볼 요량으로 이번에는 작정을 하고 크레인을 5만원 주고 빌려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덜컹거리는 크레인을 타고 올라가면서 위험하다는 생각도 하였지만 크레인 위에서 바라보는 마을 풍경도 꽤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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