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原 檜原書院은 文穆公寒岡鄭逑先生(1534~1620)과 文正公眉叟許穆先生(1595~1682)의 도덕과 학행을 추모하기 위해 1642년(인조 12)에 創建하여 두 분의 位牌를 모신 곳으로 매년 음력 9월 中丁日에 지방 儒林들이 享禮를 奉行한다.
음력 2013년 9월 14일에 初獻官은 會原區廳長 金興洙, 아헌관은 儒道會昌原支部內西支會長 徐長洙, 종헌관은 金鍾澤이 각각 맡아 50여명의 유림이 모인 가운데 享禮를 올렸다.
檜原書院 孔守一 院長은 相見禮에서 “김흥수 구청장이 초헌관이 되어 향례를 봉행하고 儒林의 道理를 살펴주시니 원장으로 마음이 뿌듯합니다.”라고 하였고, 金興洙 區廳長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모르는 것은 배우며 마음에 담겠습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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