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풀은 세계의 온대·난대가 원산지로 우리나라 저지대의 양지쪽에 자라는 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며, 관속식물(管束植物)이다. 꽃말은 동심, 노여움이다. 줄기는 가늘고 곧추서며 높이는 20~70cm 정도이다. 밑으로부터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마디가 다소 높고 녹색 또는 자줏빛을 띤다. 잎 가장자리에 잔털이 줄지어 있으며 마디가 다소 높다. 잎의 밑부분이 잎집으로 되며 잎집의 가장자리에 잎혀와 더불어 줄로 돋은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연한 녹색 또는 자주색이다. 꽃차례 중축에 퍼진 털이 있으며 곧게 서거나 처진다. 열매는 영과로 길고 둥글며 8~9월에 익는다. 작은꽃이삭의 기부에 연한 녹색 또는 약간의 자색을 띠는 억센털이 1~3개 있는데, 까락처럼 보인다. 이 억센 털은 작은꽃이삭보다 3~4배 길다. 전체 이삭이 익을 때는 살짝 고개를 숙인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전 세계의 온대와 열대에도 분포한다. 작은이삭 기부의 억센털이 대개 녹색인 점에서 금색을 띠는 금강아지풀과 구별된다.

피자식물문(Magnoliophyta), 백합강(Liliopsida), 닭의장풀아강(Commelinidae), 사초목(Cyperales), 벼과(Poaceae), 강아지풀속(Setaria), 강아지풀의 학명은 Setaria viridis (L.) P.Beauv.이다.

강아지풀속(Setaria) 10종
가는금강아지풀(Setaria pumila subsp. pallide-fusca)
가을강아지풀(Setaria faberi)
갯강아지풀(Setaria viridis var. pachystachys)
금강아지풀(Setaria pumila)
수강아지풀(Setaria viridis subsp. pycnocoma)
유럽강아지풀(Setaria verticillata)
조(Setaria italica)
조아재비(Setaria chondrachne)
주름금강아지풀(Setaria glauca var. dura)
출처와 참조
나물먹고 물마시고 풀베개-식물도감/강아지풀
국립생물자원관/한반도의 생물다양성-강아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