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前面長李鍾根先生頌德碑(전 면장 이종근 선생 송덕비)』는 의창구 소답동 114-4의 ‘소답공원’ 한 모퉁이에 위치하며 좌표는 35°15'42"N 128°37'33"E이고, 해발 고도는 31m이다.
일설에 의하면 이종근(李鍾根)은 창원중학교 설립자이며, 서상동에서 술도가를 하였고, 그 이익금을 동(洞)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등 동민을 위하는 봉사활동을 많이 했다고 전한다.

비의 좌측에는 아래와 같은 글을 새겼다.
다시 거듭되어서는 決(결)코 아니될 민족의 悲史(비사) 六·二五(6·25)의 砲煙(포연)이 鄕里(향리)를 울릴제 그 銃彈(총탄) 그 역경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鄕民(향민)을 지킨 거룩한 功績(공적)을 길이 받들고 또한 地方(지방)의 育英(육영)에 몸 바친 李鍾根先生(이종근 선생)의 그 崇高(숭고)한 愛鄕救民(애향구민)의 얼을 崇仰(숭앙)하며 뒷사람들에게 길이 傳(전)하고자 여기 뜻있는 地方民(지방민)의 마음을 모아 돌 하나 세운다.
金康錫(김강석) 짓고, 吳昌根(오창근) 쓰다.

비의 뒷면엔 한 편의 시(詩)를 새겼는데 아래와 같다.
고을과 함께 길이 빛날
李鍾根(이종근) 님의 頌德詩(송덕시)
天柱山(천주산)
精氣(정기)어린
義昌(의창)의 하늘
여기 우리들 가슴에
가슴으로 스며있는
그님의 장한 사연
鄕土(향토)를 지키시며
즈믄해를 사시다
生命(생명)을 건
거룩한 勇斷(용단)이여!
1951年 7月 14日
「疎開地域(소개지역) 居民(거민)들은
창원역에 집결치 말라
邑內(읍내)로 집결하라」
아
그 외침
그 勇斷(용단)
鄕民(향민)을 살피우고
고을을 지키시니
고향의
山河(산하)와 더불어
두고두고 얘기될
거룩한 사랑이여
이 향토
마음의 先駆(선구)
李鍾根先生(이종근선생) 그 이름이여!
고을을 바래우신
育英(육영)의 높은 얼
德(덕)이 되어 새로우니
어린 마음, 따슨 손길
여기 또한 빛나리라.
西紀(서기) 1972年 11月
薦 昌原面民(천 창원면민)
建立推進委員會一同(건립추진위원회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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