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논어 論語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239_제10편_鄕黨(향당)5

천부인권 2026. 3. 18. 08:31

過位(과위)하실새 色勃如也(색발여야)하시며

임금이 서는 자리를 지나갈 때는 얼굴배ᅟᅵᆾ을 고치며

足躩如也(족곽여야)하시며 其言(기언)似不足者(사부족자)러시다.

발은 머뭇거리듯이 하며 말을 잘하지 못하는 듯하셨다.

攝齊升堂(섭자승당)하실새 鞠躬如也(국궁여야)하시며

옷자락을 거둬 잡고 당에 오를 때는 몸을 굽혀 절하는 듯하시며

屛氣(병기)하사 似不息者(사불식자)러시다.

숨을 죽여숨쉬지 않는 듯하셨다.

出降一等(출강일등)하사는 逞顔色(영안색)하사

나와서 계단 하나를 내려와서는 얼굴빛을 펴시어

怡怡如也(이이여야)하며 沒階(몰계)하사는

즐거운 듯하시며 계단을 다 내려와서는

趨進翼如也(추진익여야)하며 復其位(복기위)하사는

잰걸음으로 날개 펴듯 하시며 제자리로 돌아와서는

踧踖如也(축적여야)러시다.

경건하게 마음 놓지 못하는 듯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