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면 정현리 564(대현길 12-1)번지 여강재廬岡齋 앞에는 김해김씨金海金氏 절효공節孝公 김극일金克一의 후손으로 아버지 김현호金顯昊를 극진히 모신 득명得命, 득추得秋, 득해得海 삼형제의 효행을 기리는 표효각表孝閣이 있다. 여강재廬岡齋의 대문에는 편액이 없고 열쇠를 가진 분이 마을에 계시지 않아 내부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다. 廬岡齋記 余嘗過廬山之下 求門其所謂三孝子碑閣 三孝子者故松庵金公之子也 余意 三子之孝必有其源 而恨未聞其詳也 粵三兩丙戌 公之嗣孫鍾一 謀諸族築廬岡齋 爲公歲祭齊宿之所 介吾友弦齋而李康瑄氏 屬余以揭楣之文 余辭之不獲 按其家傳 公諱顯昊字達義 駕洛王之後 節孝先生之十二世孫也 以出群之資 擩染先休 事親以ᆻ親心爲心 故父母安其孝 推以接人 以信義相與 故人皆悅服 嘗筮仕爲郞官 尋賦歸還鄕 擇廬阜深處 植松環庭 自號曰松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