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흘봉선생문집 전(屹峯先生文集 全)은 단기 4321년(1988) 재판한 것으로 함안군 산인면의 재령이씨(載寧李氏) 삼양재(三養齋)를 발행처로 하고 이동욱(李東旭)이 발행했으며, 제일인쇄사에서 발간했다. 노루지 겹장의 석판본으로 1875년(고종 12)에 간행한 책을 복사한 모습이고 오침안정법(五針眼訂法)으로 엮었으며, 순 한문 세로글씨로 발간했다. 말미에 풍산 류심춘(柳尋春)이 쓴 국한문 혼용의 행장이 있고, 가계도를 붙였으며, 중간(重刊) 경위를 밝히는 8세손 이규섭(李圭燮)의 글을 실었다.
이 책은 2026년 5월 27일 헌책방 부림서점에서 2만원에 구입했고, 책의 크기는 가로 20cm, 세로 28cm이며, 234쪽이다.

흘봉선생문집(屹峯先生文集)은 흘봉 이윤망(屹峯 李贇望,1694~1773)의 시문을 16권 8책으로 5대손인 현팔(鉉八)이 편집하여 1875년(고종 12)에 간행했다. 권두에 허전(許傳)이 쓴 서문이 있고, 권말에 이용기(李用基)와 4대손 수헌(壽憲)·수기(壽箕), 현팔의 발문이 있다.
권1은 시 81수, 만시 39수, 권2는 서(書) 13편, 잡저 4편, 권3은 잡저 5편, 기(記) 1편, 서(序) 1편, 발(跋) 3편, 잠(箴) 1편, 명(銘) 5편, 축문·제문·행장 각 8편, 권4는 부록으로 행장·묘갈명·행록·산음사봉안문(山陰祠奉安文)·상향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대부분 교유하던 인물과의 수창으로 채워져 있고, 도학자의 풍미가 깔려 있다. 서(書) 가운데는 성리학에 관하여 쓴 「답조증관문목(答趙增瓘問目)」과 「이기성정변(理氣性情辨)」이 남아 있다. 나머지는 일상적인 내용이다.
잡저에는 「취정록(就正錄)」·「동정록(東征錄)」·「산해록(山海錄)」·「동남창수총록(東南唱酬總錄)」이 있다. 「동정록」은 1748년(영조 24) 도림서원(道林書院)에 간 기록이고, 「산해록」은 광양(光陽)에 간 기행문이다. 「동남창수총록」은 산수에 노닌 장소와 시기, 동행자를 기록해 둔 것이다.
그밖에 스승에게 『대학』을 물은 글인 「함연강의(函筵講義)」 및 「자훈(子訓)」·「몽훈(蒙訓)」 등이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_흘봉문집]
*흘봉 이윤망(屹峯 李贇望,1694~1773)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로, 자(字)는 군겸(君兼), 본관은 경주(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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