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야생화

2016년에 안산의 밤나무아래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쟂빛가루광대버섯을 만났는데 올해는 봉림산 초입의 대나무 밀집지에서 만났다. 담자균문(Basidiomycota), 담자균아문 (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ales), 광대버섯과(Amanitaceae), 광대버섯속(Amanita)에 속한 쟂빛가루광대버섯의 학명은 Amanita griseofarinosa Hongo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의 땅에서 군생한다. 위장계통과 신경계통에 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이다.

담자균문(Basidiomycota), 담자균아문 (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ales), 주름버섯과(Agarlcaceae), 갓버섯속(Lepiota), 갈색고리갓버섯의 학명은 Lepiota cristata (Bolton) P. Kumm이다. 갓은 지름 2~4㎝정도로 어릴 때는 종 모양에서 성숙하면 가운데가 높은 편평한 모양이 된다. 갓 표면은 연한 갈색에서 적갈색으로 변해가고, 가운데는 진한 색이며, 성숙하면서 갈라져 납작한 인편이 되고, 백색 섬유상 바탕 위에 동그란 원 모양으로 늘어선다. 살(조직)은 회백색으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어릴 때 백색에서 연한 백황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모양이며, 주름살 간격은 촘..

봉림산 초입으로 버섯탐사를 갔다가 땀 바가지로 흘리며 사진을 남겼다. 그물버섯 종류는 너무나 종류도 많고 어려워 고수들에게 이름을 물었고 결과 가장 근접하는 특징을 가진 노란대망그물버섯임을 알고 기록으로 남긴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그물버섯목(Agaricales), 그물버섯과(Boletaceae), 망그물버섯속(Retlboletus), 노란대망그물버섯의 학명은 Retiboletus ornatipes이다. 다름 이름으로 밤색갓그물버섯이라하며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의 땅에서 군집하거나 홀로 생긴다. 식용버섯이지만 그물버섯의 대부분은 맛과 식감이 없다.

격리 해제의 기념으로 봉림산 가장자리의 다양한 버섯이 발생하는 곳으로 버섯 탐사를 했다. 양씨 집 능성인 뒷편에 대나무 숲이 있다. 그곳에는 다양한 버섯을 만나는 장소이기도 해 한 여름의 버섯을 보기 위해 찾았다. 개체 수는 많지 않았지만 역시 몇 종류의 버섯을 확인하고 촬영을 해봤다. 땀은 비오듯 쏱아져 쉽게 지쳤다. 담자균문(Basidiomycota), 담자균아문 (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ales), 뽕나무버섯과(Physalacriaceae), 긴꼬리버섯속(Hymenopellis) 긴꼬리버섯의 학명은 Hymenopellis radicata(Relhan)R.H.Petersen이다. 식용이고 항종양, 항진균, 혈압강하 작용이 있다. ..

봉림공원 스트로브잣나무 아래에 황소비단그물버섯이 발생해 상태를 보니 식용 가능할 것 같아 250g 정도를 채취해 끓는 물에 데치고 물러지지 않게 얼음으로 식혔다. 저녁에 강된장을 만들어 먹어보니 식감과 향기가 야생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준다. 맨손으로 채취를 해서 손가락에 끈적한 색상이 묻어 염색이 된 상태이다. 노란갈색의 염색이 된다면 염료로 사용해 봄직도한 버섯이다. 담자균아문(Agaricomycotin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그물버섯목(Boletales), 비단그물버섯과(Suillaceae), 비단그물버섯속(Suillus)의 황소비단그물버섯은 학명이 Suillus bovinus (Pers.) Rous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