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개나리 우리주위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개나리는 시골마을 담장을 대신하기도 하고 언덕배기 빈터에 사방공사를 대신하여 심어져 있기도 하며, 길가에 마땅한 수목을 찾지 못할 때에는 어김없이 개나리를 심어 놓는다. “개나리”란 이름을 분석해보면 넓은 들판 또는 산야를 뜻하는 “개”라는 .. 식물/야생화-나무 2008.03.23
진달래 진달래 진달래는 김소월의 시를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우리 민족에게는 아주 친근한 한반도 산하에 두루 서식하고 있는 식물이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는 북한 땅 평양을 넘지 못하는 북방한계를 갖고 있어 나라를 상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내 개인적 생각이다. 지금은 .. 식물/야생화-나무 2008.03.20
목련 목련 목련은 봄을 대표하는 꽃의 하나로 깨끗함과 은은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옥같이 아름다운 꽃이 나무에서 피면서 난초의 향기가 난다고 하여 옥란, 목란으로 불려지고 있다. 목련을 소재로 한 많은 시가 탄생했고 노랫말에도 등장하는 등 사람의 심성을 아련히 자극하는 .. 식물/야생화-나무 2008.03.20
생강나무 생강나무 집근처나 마을에 노란 꽃이 피면 산수유나무일 가능성이 높고 산을 오르다 곳곳에 노란 꽃이 나무에 피어있으면 이는 생강나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생강나무는 ‘산동백나무’, ‘동박나무’, ‘동백나무’라고도 한다. 잎이나 가지 또는 꽃 등을 입으로 씹으면 생강냄새가 나기 때문에.. 식물/야생화-나무 2008.03.17
갯버들 갯버들 흔히 우리는 냇가에 피어있는 버들강아지를 보면서 봄이 왔음을 확인하곤 합니다. 숫 꽃이 보여주는 은백의 솜 같은 모습에서 참 애틋한 느낌을 가지고, 졸졸거리는 물소리와 함께 자연의 숨소리를 듣는듯하여 몇 번이고 눈길을 보냅니다. 암꽃은 껌처럼 씹어면 한입가득 봄 향기와 싱그런 풀.. 식물/야생화-나무 2008.03.17
분홍동백꽃 동백나무 차나무과(茶―科 The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인 동백나무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나 세계적으로 아주 많은 원예품종이 개발되어 지금은 꽃의 크기나 색 등이 아주 다양해져 약 600여 종이나 된다. 우리나라에도 거문도에 자연 상태에서 나타난 변종인 흰동백과 분홍동백, 또는 황금.. 식물/야생화-나무 2008.03.04
영춘화 영춘화(迎春花) 몇 년 전 꽃이 좋아 꽃만 보이면 촬영을 할 때에 개나리인줄 알고 촬영을 하여 블로그에 “개나리”라고 올려 두었더니 어느 분이 “영춘화”라고 일러 주어 이름을 알게 되었다. 해마다 봉림사지에 갈 때엔 영춘화가 피었는지 살펴보기도 했는데 지금까지 예쁘게 핀 영춘화를 만나지 .. 식물/야생화-나무 2008.03.04
매화(2종류) 梅兄參座如嘉客 자리에 앉은 매화는 좋은 손님 같으며 酒寧不飮常稱聖 술 마시지 않으면 항상 성인이라 칭하네 人心若彼乃無愆 인심이 저 같으니 허물이나 없어야지 歲月如期誰可挽 정해진 세월을 누가 만류할 수 있겠는가? 겨울의 매서움이 남아있는 2월의 추위도 아랑곳 않고 꽃을 피.. 식물/야생화-나무 2008.03.04
봉림산 야생차나무 봉림산 야생차나무 우리 동네 봉림산엔 천평 규모의 야생차나무가 있는데, 해마다 곡우 때엔 누군가가 채취를 한다. 차나무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초의선사가 가져와 심었다는 하동의 천년 넘은 차나무는 중국소엽 종이고, 보성의 차나무는 일본 야부기다 종으로 알려져 있다. 차나무는 교잡을 잘하.. 식물/야생화-나무 2008.03.04
막대에리카(Erica oatesii 'Winter Fire')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 에리카속의 총칭. 학명 Erica 분류 진달래과 에리카속 분포지역 서유럽·지중해 연안·아프리카 등지 크기 높이 15∼30cm이며, 3m에 이르는 것도 있음 식물/야생화-나무 200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