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화-풀 476

둥근털제비꽃

둥근털제비꽃 제비꽃 종류는 다양하고 종류가 많아 구별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런대로 구별이 용이한 둥근털제비꽃은 둥근털오랑캐꽃이라고 불리며, 한방이나 민간에서는 “근채”라 하여 감기, 기침, 악창, 부인병, 간장기능 촉진, 유아발육 촉진, 해독, 타박상 등에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하며 외용제로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3월 중순경에 야산에서 꽃이 먼저 올라와 피면서 뒤이어 잎이 올라온다. 잎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잎과 줄기에 털이 빽빽하게 나있다. 꽃대는 잎보다 짧고 꽃은 연한 자줏빛이면 3월~5월에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잎은 뿌리에서 올라오고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마리는 약용 식물

꽃마리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세해살이풀 아래에서 태엽처럼 말려있던 꽃줄기가 펴지는 차래대로 꽃을 피우는 특성이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워낙 꽃이 작아 관심을 가지고 찾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잡초의 특성을 제대로 갖추고 들판에 흔하게 서식을 한다. 국화아강(Asteridae), 통화식물목(sympetalous), 지치과(Boraginaceae), 꽃마리속(Trigonotis), 꽃마리의 학명은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이다. 4~7월에 피어나는 연한 하늘색의 꽃을 보면 앙증맞다는 표현보다 더 이상 적절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할 것이다. 꽃의 지름이 2mm정도에 불과하지만 꽃을 보는 순간 귀여움에 반할 것이다. 우리나라와 아시아의 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