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읍 삼계리 1275-6(삼계로 268)에는 재령이씨의 재실인 광음재匡陰齋가 있다. 이곳은 해발 123m라 기록하고 위도 35°14'30.5"N 경도 128°28'53.5"E를 가리킨다. 이곳 광음재에는 광심정廣潯亭과 지직재志直齋를 모시고 있으며 옛 목조건물은 남루하여 철거하고 2015년 8월에 현대식 건물로 새로 지었다. 대문에는 사속문似續門이라 편액 했고 본당은 광음재匡陰齋라 이름했다. 방문했을 때 내부를 보지 못해 기문은 볼 수 없었서 『마산문화지』에 기록되어 있는 광음재기匡陰齋記를 옮겨 둔다. 사속문似續門 편액과 광음재匡陰齋 편액 및 주련은 백당白堂 정기헌鄭基憲(1886~1956)의 조카인 관재貫齋 정문석鄭文錫(1905-1997)이 쓴 글이다. 匡陰齋記 匡廬山在咸安郡東南隅 最爲秀麗 一支北走 爲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