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341

자주 쓰는 용어

워크샵 workshop (영어).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30명 전후의 인원이 참가하는 회의의 일종. 세미나 seminar 1. 대학에서, 교수의 지도 아래 특정한 주제에 대하여 학생이 모여서 연구발표나 토론을 통해서 공동으로 연구 하는 교육방법. 상호간의 토론을 통하여 의문점을 깊이 있게 추구함으로써 연구자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2. 전문인 등이 특정한 주제로 행하는 연수회나 강습회. ‘발표회’, ‘연구회’, ‘토론회’로 순화. 심포지엄 symposium 특정한 문제에 대하여 두 사람 이상의 전문가가 서로 다른 각도에서 의견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토론회. ‘집단토론회의’, ‘학술 토론회의’로 순화. 토론회 [討論會] [명사]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

주민자치위원선임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은 각 읍면동 마다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동민을 위한 봉사자들을 선임하는 일들을 하여 내년의 계획을 준비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창원시의 15개 읍면동 중에 주민자치 위원을 이미 위촉한 곳도 있고 대부분은 위촉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민자치센터를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와 주민자치위원을 구성함에 있어 조례를 만든 취지에 가장 충실하게 주민자치위원의 선임기준을 제시해 주신 “성주동장님”을 칭찬합니다. 성주동장님은 “주민자치위원에 선임되면 단체로부터 탈퇴를 요구하는 각서를 받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민자치위원의 위상과 기준을 제시하여 주신 것으로 앞으로 우리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그림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

3無의 세상

3無의 세상 현재 우리사회가 이처럼 어려운 시국을 맞이한 것은 3가지가 없기 때문이다. 첫째, 국가를 이끌고 갈 지도자가 없고, 둘째, 사회의 기준이 되는 어른이 부재하고, 셋째, 참다운 선생이 없기 때문이다. 국가의 지도자란 작자들의 끝은 항상 본인 아니면 그 측근이 말만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정작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온갖 못된 짓을 다하고 그들의 특권인양 행세하다 결국은 감옥으로 직행하고 있다. 또한 권력에 아부하여 지도자의 성심을 흐리게 하여 많은 국민의 엄청난 희생을 전제하면서 자신의 달콤한 이익만을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지르는 몇 놈들이 지도자를 없애 버린다. 현재를 살아가는 기성세대들은 자라나는 세대에서 본다면 어른이라고 말할 수 있고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 또한 어른이라고 보이지만 정작 어..

람사르자원봉사자의 변신

람사르자원봉사자의 변신에 대한 소견 어떤 일을 하던 새로운 변화에 직면했을 때 종종 우리는 초심을 잃지 말자고 말한다. 그래서 초심의 기본이 되는 자원봉사에 대한 정의를 한번 되새기며 『람사르자원봉사자의 역할』변화에 대한 내 생각을 하고자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자원봉사는 타인의 강요나 억압에 의한 행동이 아니라 타인을 돕고자하는 자발적인 의지에서 비롯된 자유스런 행동으로 개인이나 단체 등의 이익을 초월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조력하는 활동이며, 보수나 대가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일회성이나 충동적인 활동이 아니라 일정기간 계속되어야 하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이다.” 『람사르총회』는 “창원선언문”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총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성심..

대화

친구가 전하는 말 어느 날 한 친구가 “네 생각이 다 맞다. 고 하지마라.”라고 지적을 했다. 그날은 더 이상의 언쟁은 하지 말자고 생각하여 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 다시 이 말을 떠올려 보니 이건 대화의 방법이 아니라 훈계에 가까운 말로 느껴진다. 나는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어떤 논리를 전개하는데, 만약 나의 논리가 자신의 논리와 생각에 반한다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된다. 그런데 자신의 주장과 생각은 빠지고 단지 “네 생각이 다 옳은 것만 아니다.”라고 말하면 옳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 그른 기준도 생기는데 그 기준이 없이 단지 너의 생각이 맞지 않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 있다. 우리는 이런 말을 하면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