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보호수와 노거수

통영 추도 후박나무

천부인권 2026. 7. 27. 12:37

2026.7.24.추도 후박나무

 

추도 후박나무

 

옛사람들은 가래섬이라 불렀고

이제는 추도(楸島)라 부르는 섬

 

미조마을 당산나무

섬 사람들 온정 먹고 자라나

오백 년 세월을 고스란히 품었다.

 

오월과 유월 사이

황록색 꽃을 조용히 피우고

칠월·팔월 뙤약볕 아래

고급스런 흑벽색 열매를 맺는 나무

 

거대한 몸 험한 비탈에 깊이 뿌리내려

천천히, 야무지게, 조금씩 자라나니

 

짠내 가득한 선착장에서 바다를 그리워할 새

바람은 품을 에워싸고 그늘을 내어준다.

 

용두도 너머 어둠골 지나

울창한 동백숲 그늘 아래

미조마을을 가만히 보듬어 주는

추도리의 푸른 파수꾼

 

2026.7.24.추도 후박나무

 

추도(楸島)후박나무는 미조마을 사람들의 관심으로 자란 나무로 민속적, 생물학적 가치가 인정되어 19841119일에 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되었으며, 소재지는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508’에 위치한다. 추도(楸島)후박나무의 제원은 높이 10m, 가슴높이 둘레 3.7m, 나이는 약 500년 정도로 추정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곳의 좌표는 34°45'29.50"N 128°17'21.50"E이고, 지면 고도는 21.3m이다.

 

2026.7.24.추도 후박나무

 

추도(楸島) 지명의 유래는 섬의 모양이 농기구인 '가래'를 닮아 '가래섬'이라 불렀으나 한자로 바꾼 이름이라 전하며, 통영항에서 남서 방향으로 사량도와 욕지도 사이의 약 12~21km 떨어진 곳에 있고, 면적(面積)1.652()이며, 해안선 길이는 약 12.0km이다. 산양면 곤리도에서 남서쪽으로 4.6지점에 있다.

 

2026.7.24.추도 후박나무

 

피자식물(Angiosperms),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ae), 목련아강(Magnoliides), 녹나무과(Lauraceae), 후박나무속(Machilus), 후박나무의 학명은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이다.

 

2026.7.24.추도 후박나무

 

후박나무속(Machilus) 2

센달나무(Machilus japonica)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2026.7.24.추도 후박나무

 

출처와 참조

한국의 나무-돌베개(김진석.김태영)

나물먹고 물마시고 풀베개-식물도감/후박나무

 

2026.7.24.추도 후박나무
2026.7.24.추도 후박나무
2026.7.24.추도 후박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