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9 12

조선(朝鮮) 통신사(通信使)

2017년 10월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에 관한 기록 111건과 333점이 등재된다. 이는 “NPO법인 조선통신사 연지연락협의회”와 부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신청한 한국(63건 124점)과 일본(48건 209점)의 자료를 높이 평가한 결과물이다.그런데 일본이 조선에 파견한 '일본 국왕사'의 일본과 맞추기 위해 후대 매국노가 '조선 통신사(朝鮮通信使)'라고 부르고 있을 뿐 정확한 당대의 공식 명칭은 그냥 通信使(통신사)로, 조선 시대에 '조선 통신사'라는 호칭을 조선 측이 스스로 쓴 적은 전혀 없었다. '조선 통신사(朝鮮通信使)'라는 명칭을 가지고 일본 극우들은 조선이 ‘조공을 바쳤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삼는다. 「통신사(通信使)」의 교류는 임진왜란 이전 무로마치 막부 시절에는..

논어_자(論語_柴)

『논어_자(論語_柴)』는 “《논어집주(論語集註)》 권17 양화편(陽貨篇) 제1장”이다. 표지가 한지로 되어 있으나 인쇄한 종이의 재질은 중질지이다. 책 표지 뒷면에 「을묘 서 초이일(乙卯 𦡔 初二日)」라 적어 1915년 6월에 사침안정법으로 엮었음을 알 수 있다. 속지 끝에 ‘대정원년십이월이십오일 발행(大正元年十二月二十五日 發行)’을 볼 때 1912년 12월 25일에 발행했고, 편집과 발행은 현채(玄采)가 하고, 인쇄소는 ‘창문사’가 했으며, 발행소는 대창서원(大昌書院)이다.이 책은 중고 거래 ‘당근’에서 8월 6일 옥천군에 있는 판매자로부터 다른 책 5권을 일괄 85,360원에 구입했고, 크기는 가로 15.2cm, 세로 22.5cm이며 60쪽이다. [주석]현채(玄采, 1856~1925)는 조선 말기와..

원본 소학집주(原本 小學集註)

『原本 小學集註 下(원본 소학집주 하)』는 표지가 한지로 되어 있으나 인쇄한 종이의 재질은 중질지이다. 중질지에 인쇄한 방법은 큰판의 종이 양면에 인쇄하고 반으로 접었는데(접장) 접어진 방향에 사침안정법으로 엮었다. 보통의 우리나라 한지로 만든 책들은 접장을 하면 접어진 방향에 구멍을 뚫지 않고 접힌 부분이 책을 여는 방향으로 엮는다.책의 표지에 「을축년삼월이십일일가(乙丑年三月二十一日袈)」라 적혀 있는 것은 1925년 3월 21일에 책으로 엮었다고 생각한다.속지에 ‘대정 10년 11월(大正十年十一月)’ 제목은 『원본 소학집주 하(原本 小學集註 下)』라 적었고, 「조선도서주식회사 발행(朝鮮圖書株式會社 發行)」으로 보아 1921년 11월에 이 책을 발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 책은 중고 거래 ‘당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