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평생교육센터 직원과 수서회원 및 운영위원들이 함께 합다리나무숲길을 걸으며 숲과 생태 이야기를 나누었다. 창원사격장입구에서 출발하여 달빛 까지도 교교히 머물다 간다는 월유정(月留停)이 있는 곳까지 가는 비교적 짧은 거리라 참가자 모두 가벼운 걸음으로 갔다. 월유정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도착하니 다른 분들이 이미 자리를 펼쳐 두고 있어 다시 팔무송이 있는 곳으로 옮겼으나 이곳에 있는 평상 3개도 이미 사람들이 누워 있거나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할 수 없이 한 곳의 평상에 자리를 펼치자 먼저 있던 분들이 마음이 상했는지 자리를 양보했다. 각자가 가지고 온 음식을 평상 위에 펼쳐 놓으니 화려한 뷔페음식이 한가득이다. 이곳에는 8그루의 커다란 소나무가 있다고 하여 경상남도문인협회장 김복근씨가 8그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