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계곡 탐사 창원대학교 입구에 있는 창원1교 다리위에서 아랫방향으로 사진을 찍었다. 지금 한창 「생태하천」을 만든다고 포크레인이 들어가 공사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콘크리트(시멘트)바닥이었으나 생태하천 만든다고 걷어내고 바닥에 돌을 까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바닥에 돌을 까는 것과 시멘트인 것의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0.27
용추계곡에 남긴 이야기 주홍서나물이 아직도 홀씨를 맺지 않고 꽃을 피우고, 산국은 향기로운 내음으로 세상과 소통을 한다. 꽃향유는 제대로 된 진가를 발휘하며 화사한 보라색을 드러내며 뭇 곤충들을 불러들이고, 보석 같은 열매를 맺는 누리장나무의 열매가 올해는 이상하게 다 꺾여 말라있었다. <주홍서..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0.20
용추계곡 이야기 10월18일 아침에 택시를 타고 나는 도청에서 내리고 집사람은 일터로 갔다. 내가하는 일에 딴지를 걸지 않고 묵묵히 참아주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닌데 표현하는 것은 항상 서툴다. 오늘도 그런 마음이다.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가 경남도의회에 심어져있는 화살나무의 빨간 잎 새에서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0.20
소목고개로 돌아오는 길 식사를 마친 후 황금들판에서 추억의 사진도 찍고 되돌아갈 채비를 한다. <황금들에서 촬칵~> 소목마을을 뒤로하고 다시 길을 따라 떠난다. 느티나무 그늘도, 정겨운 돌담길도 뒤로하고 소목고개를 향해 발길을 돌린다. <소목마을 떠나며> 국도25호선 우회도로 공사로 산허리는 파헤쳐져 있고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0.14
시흥주민자치 박람회를 가다 2008년 10월 9일 아침 7시30분 봉림동주민센터 앞에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주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출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같이 가실 분들을 기다리며 출발 준비에 분주하다.> 마을의 일에 적극적인 분들이 우수사례를 체험하여 마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버스 1대를 동원..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0.10
소목마을을 향하여 호젓한 오솔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가다『왕고들빼기』도 만나고『이고들빼기』도 만났다. 상추와 같은 과에 속하는 식물인 고들빼기는 먹 거리에 있어 단연 돋보이는 식물이다. 그 중에도 왕고들빼기만한 야생식물이 있을까 싶다. 여름철 왕고들빼기 잎을 따다 삼겹살을 턱 얹어 쌈을 싸 먹는 맛은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0.07
소목고개를 가다. 오늘은 소목고개로 환경스쿨 회원들과 탐사를 가기로 한날이다. 점심 도시락을 챙겨 마을을 걸어서 약속 장소인 사격장으로 가보기로 마음먹고 집을 나선다. 우리 동네에 한창 피어 있는 애기나팔꽃에 미소를 날리며 시험 삼아 촬영을 했는데 이것이 단한장만 남아 있다. <애기나팔꽃> 경남관광..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0.06
순천만의 칠면초 <칠면초와 갈대의 어울림>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되어 즐거운 하루였다. 람사르총회를 한다는 나라에서 갈대밭을 길로 만들어 버리는 용감함을 자랑하는 나라 확실히 "너거나라" 다. 언제까지 이런 모습을 간직할까? 내가 남긴 이 사진이 마지막 모습이 아니기를 100년후 미래의 사람들에..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09.29
창원의 집은 꽃단장 중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농기구 전시장 뒷뜰의 장독대> 옛날엔 한 집안의 먹거리 맛이 이곳에서 결정이 되었는데, 지금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정서가 되어 모양을 꾸미는 화석이 되어 간다. "단오제"같은 축제가 만들어지면 이곳의 옹기들이 전시용이 아니라 우리내 애환을 녹여내는 .. 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200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