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 694

차이에 대해

차이差異 [명사]서로 같지 아니 하고 다름. 또는 그런 정도나 상태. 모든 사람은 같은 생각을 할 수 없고, 같은 판단을 내릴 수 없지만 단순한 생각의 차이는 차이일 뿐이지만 가치적 차이와 기술의 차이는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1. 초점의 차이 : 시각의 차이이기 때문에 개성으로 나타남. 2. 저자의도의 차이 : 이끌어가는 의도라는 것이 있는데 의도가 강할수록 왜곡될 소지가 크다. 3. 종합한 정보의 차이 : 모두 동일한 데이터를 가지고 쓰는 것이 아니기에 당연히 차이가 발생한다. 4. 판단과정과 결과의 차이 : 생각의 차이로 존중될 수 있지만 모순이 발생할 수도 있다. 5. 습득한 지식수준의 차이 : 무식한 놈이 용감한 경우 일 것이다.(대부분 우리 주변에는 이런 것으로 대화가 단절된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前文)과 광복절

나는 오늘 나 자신의 무지함에 다시 한번 놀라워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으면서 수없이 배우고 익혀 왔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지도 않고 잊은 채 지내 왔다는 것이 부끄럽다. 그러고도 세상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니 정말 웃기는 일이다. 배우지 아니하는 내 자신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관하여 공부를 한다. 대한민국은 어디에서 왔는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개국을 한 조선은 광무9년 을사년(1905년)10월에 일본과 “을사보호조약”을 맺음으로서 주권이 사라지고 나라가 망하여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으며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다. 그러나 그 땅을 터전으로 살아가던 의식 있는 민초들이 빼앗긴 주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쳐 일제에 항거한다. 대한민국은 1919..

진례터널 실태

진례터널 실태 현재 진례터널은 물이 나오고 있으며, 경사가 진례 방향으로 되어 있어 터널의 지하수가 창원시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진례로 빠지고 있다고 공사관계자가 증언했다. 생태하천위원회에서 용수확보에 대하여 물었을 때 국장은 물이 나오는 방향이 창원시로 하겠다고 했으며 공문을 보냈다고 답했다. 또한 김수용씨는 터널을 뚫을 때 영하400도 이하로 모든 것을 얼려버린 후 공사를 하기에 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공법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이 모든 것이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도로는 도로로 남아 있어야 한다

도로는 도로로 남아 있어야 한다. (게시번호 : 43348) 건설교통국, 교통행정과, 에서 답변완료되었습니다. [공지] 중심업무지구 노상주차장 유료화 시행안내는 시정되어야 한다. 창원시가 주장하는 요지를 보면 첫째(창원시의 주장) : 급속도로 증가하는 차량(우리시 26만대)으로 인해 주차시설 확충에는 한계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주차장 부족으로 인하여 시민생활의 불만, 불편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질문과 생각 : 차량이 증가할 것이란 예측은 이미 20년 전에 예상된 것으로 그에 따른 준비를 창원시는 매년 어떻게 해왔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20년 동안 어떤 준비를 했으며 그 이행방법으로 이제까지 행한 업적 및 미래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시기 바랍니다.) 20년 동안 준비한 것이 이런 ..

용추계곡의 파괴

용추계곡을 찾는 사람들의 수가 많을수록 파괴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어 계곡을 보호하는 일은 시급을 다투는 긴박한 문제가 되었다. 잘 닦여진 등산로를 따라 약초꾼의 산행도 잦아지고 계곡의 야생초가 마치 자기 것 인양 착각하는 등산객들로 인하여 멸종하는 식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멸종위기 2급식물인 “깽깽이풀”은 등산길 위에 있어 등산화에 밟혀 죽고 그나마 약간 있던 또 다른 곳도 파괴되기 시작했다. 보춘화는 계곡에서 모습을 감추었고, 감자난도 사라졌다. 용둥굴레, 둥굴레, 퉁둥굴레, 등은 씨가 말라가고 있으며, 등산객들의 무분별한 야생초 채취는 누구의 제재도 받지 않고 있다. 등산길을 잘 정비하기 위하여 길옆에 무엇이 있는지 조사도 하지 않고 무조건 베어버리는 창원시의 등산로 관리방식은 “환경수도”를 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