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 56

북면 무곡리 보호수-소나무

북면 무곡리 산158번지에는 창원시가 보호수로 지정한 두 그루의 소나무가 있다고 하여 무작정 네비게이션에 번지를 입력하고 차를 몰았다. 신도시(新都市)로 변화하고 있는 무동리(戊洞里) 지역을 지나 오래된 옛길을 통과하니 무곡리(茂谷里) 마을이 보인다. 무곡리는 함안 칠원과 경계를 이루는 무릉산(556m)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보호수가 있는 곳은 선음음지마을로 불린다. 무릉산의 물길이 흐르는 계곡의 우측면을 따라 형성된 선음음지마을은 계곡을 따라 자동차 한 대 지나는 마을도로가 산으로 계속 이어져 있다. 무곡리 보호수인 반송(盤松) 두 그루가 있는 곳 입구까지만 시멘트로 포장한 도로가 나있다. 시멘트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무덤이 있어 차량을 회전할 공간이 있으므로 주차를 하면 된다. 북면 무곡리 산15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