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집 18

창원시 사림동 안두철 보사불망비 安斗喆 補社不忘碑

2013.8.5 창원의집 앞 안두철보사불망비 현재 ‘창원의집’ 앞 우측에는 지금의 창원의집을 있게 한 안두철(安斗喆)의 시혜비가 있다. 상남면민(上南面民)이 세운 작은 비에는 학생순흥안공두철보사불망비(學生順興安公斗喆補社不忘碑)라 새겼고 그 비의 우측에는 후손들이 1981년 6월에 ..

김경수의 그녀 사랑스런 정순씨! 창원의집에서 치유를 말하다.

창원의집 퇴은정 치유의 공간에서 만난 김경수의 그년 김정순씨 창원의집에 경상남도지사 김경수 후보의 사랑스런 그녀 김정순씨가 방문한다고 해서 주위의 몇 사람들과 창원의집 퇴은정(退隱亭)에 올랐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 때 김경수 후보와 청와대에 함께 근무했던 정영두씨의 초대로 이루어진 일이다. 정영두씨는 ㈜휴롬의 사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부대표로 근무를 하고 있다. 정영두씨가 창원의집에서 김정순씨를 만나게 된 것은 작은할아버지의 유묵 현판인 성퇴헌(省退軒)과 퇴은정의 내부에 있는 퇴우(退憂)라는 편액이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구 제3선거구인 용지동ㆍ봉림동ㆍ신월동ㆍ용호동ㆍ사림ㆍ봉곡동에 도의원으로 출마한 김영진 후보와 공창섭 시의원 후보도 함께 했다. 김정순씨를 소개 하고 있는 정영두씨 ..

창원의집 한시(漢詩)를 품다.

2014년 5월 1일 창원의 집에서는 전국의 유림들과 한시동호회 및 한학자들이 사단법인 요천시사(樂川詩社)가 주최한 제11회 창원전국한시백일장(昌原全國漢詩白日場)에 참가하기 위해 모였다. 이번 시제(詩題)는 창원팔경(昌原八景)이고, 압운(押韻)은 선천현연선(先天賢烟鮮)이 주어 졌다. 창원의 집 곳곳에는 삼삼오오 모인 어르신들이 옥편을 펴기도 하고, 시제와 압운에 맞추어 한시를 짓느라 다양한 모습과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정임근 대회장(鄭任根 大會長)은 인사말에서 시제를 ‘창원팔경’으로 정한 것은 창원은 산자수려(山姿秀麗)하고 경치가 빼어나 옛 명현들이 승경(勝景)과 수학지성(水鶴之聲)의 아취(雅趣)를 찬미(讚美)한 음시(吟詩)가 지금도 세간에 남아 회자(膾炙)되고 있어 창원팔경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자는..

단오의 뜻을 담은 선면전 창원의집에서 열려

음력 5월 5일 오늘은 설, 추석, 한식과 함께 우리민족의 4대 명절인 단오(端午) 날이다. 단오로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태양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이면서 양기가 가장 강한 날이다. 대표적 민속놀이는 여인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것인데 머릿결과 피부가 고와져 양기가 충만한 남자들로부터 뜨거운 유혹을 받는 날이기도 하다. 창포에는 특이한 향기가 있는데 그 냄새는 남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분향이 난다. 농경사회에서 단오는 농사일이 일시적으로 한가해지는 시기라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농사일에 필요한 노동력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날이다. 여름이 시작되는 날인 만큼 한해 여름을 시원하게 잘 보내라는 뜻으로 부채를 선물하기도 하는데 그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제를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