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17. 김해 금병공원에서 만난 층층나무 수형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우리나라도 홍역을 앓고 있는데 5월들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어 “18회 걸어서 봉화로”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김해 진영의 금병공원으로 갔다. 금병공원은 창원중앙역에서 출발하여 용추계곡을 지나 우곡사를 거처 진영읍 금병공원으로 걸어서 오는 일행들을 맞이하여 점심을 먹는 곳이다. 일행이 도착하기 전 공원의 나무들을 둘러보는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나무가 지금 한창 꽃을 피운 층층나무이다. 층층나무는 동북아시아 온대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우리나라 전국에 자생하는 낙엽 지는 교목으로 높이 10~20m, 지름 50cm 정도이다. 줄기에 가지가 붙은 모양이 여러 단의 층을 이루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