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개비리 오솔길 <찔레 향기 그윽한 개비리 길> 다시 찾은 개비리 오솔길 오늘은 내가 반한 개비리 오솔길을 “환경스쿨”회원들에게 소개를 하는 날이다. 경남도청에서 모여 보니 내까지 5명이라 단촐 하게 자동차 한 대에 타고 떠나났다. 국도를 따라가니 녹색의 싱그러움 속으로 달리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9.05.13
아름다운 남지 개비리 오솔길 <개비리 길 입구에서 창아지 마을 방향으로 본 모습> 남지 개비리 길이 벼랑 끝에서 우리를 부른다. 수 억년 동안에 민족의 젖줄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다 낭떠러지 절벽 위에 사람한명 겨우 지나는 한적한 길 하나를 내어 숨겨두었으니 그 길을 걷노라면 누구나 이곳의 아름다움..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9.05.01
선운사 동백나무(천연기념물 제184호) <선운산가 비> 고려사악지(高麗史樂志)에 있는 선운산가(禪雲山歌)는 정역(征役)에서 돌아오지 않은 남편을 기다리는 망부(望夫)의 애절(哀切)한 사연(事緣)이 백제가요(百濟歌謠)로서 그 유지(遺址)가 남아있으면서도 가사(歌詞)가 전해지지 않아 아쉬움이 여간 아니었는데, 주봉관(..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9.04.20
창녕군 영산면 영산연지(靈山硯池) 영산연지(靈山硯池) 전설에 따르면 영산에 화재가 잦아 이 영축산의 산세(불기운)을 막기 위해 연못을 팠다고 한다. 영축산의 정기를 받는 좌청룡 남산이 낙동강 쪽으로 흘러 못을 파고 못 속에는 섬을 조성하여 용의 알을 형상화하여 청룡의 머리를 돌리게 하는 지세를 만들었다 한다.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9.04.16
독수리 탐조 독수리 탐조 람사르자원봉사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람사르환경재단』에서 주최하는 「독수리 탐조」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은 경험을 하고 왔다. 고성군 칠성중.고등학교 담장 넘어 논바닥에 돼지고기와 내장 등 먹이를 주니 많은 독수리들이 몰려와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광..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9.02.03
환경스쿨 용추계곡 탐사 환경스쿨 용추계곡 탐사 2008년11월15일(토요일) 9시30분에 용추계곡 안내소 앞에서 일행을 만나 오늘 탐사계획을 고지하고 계곡을 따라 간다. 11월 월례회를 겸한 오늘 행사에서 12월은 송년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일시와 장소는 12월 9일 저녁 19시 귀산동 횟집으로 정했다. 횟집의 봉고차를 이용하여 이..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1.24
주민화합대회 생각해 볼 일들 「2008년 지역주민 화합행사」란 타이틀로 2008/11/05에 문경세재로 주민 160여명이 관광을 겸한 여행을 하였다. 4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관변단체 회원 및 그 언저리에 있는 주민들이 체육진흥회와 주민센터의 초대를 받아 눈이 즐겁고 입이 풍성한 하루를 지냈다. 생각해보면 체육진흥..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1.07
용추계곡 탐사 창원대학교 입구에 있는 창원1교 다리위에서 아랫방향으로 사진을 찍었다. 지금 한창 「생태하천」을 만든다고 포크레인이 들어가 공사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콘크리트(시멘트)바닥이었으나 생태하천 만든다고 걷어내고 바닥에 돌을 까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바닥에 돌을 까는 것과 시멘트인 것의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0.27
용추계곡에 남긴 이야기 주홍서나물이 아직도 홀씨를 맺지 않고 꽃을 피우고, 산국은 향기로운 내음으로 세상과 소통을 한다. 꽃향유는 제대로 된 진가를 발휘하며 화사한 보라색을 드러내며 뭇 곤충들을 불러들이고, 보석 같은 열매를 맺는 누리장나무의 열매가 올해는 이상하게 다 꺾여 말라있었다. <주홍서..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0.20
용추계곡 이야기 10월18일 아침에 택시를 타고 나는 도청에서 내리고 집사람은 일터로 갔다. 내가하는 일에 딴지를 걸지 않고 묵묵히 참아주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닌데 표현하는 것은 항상 서툴다. 오늘도 그런 마음이다.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가 경남도의회에 심어져있는 화살나무의 빨간 잎 새에서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