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1박 2일 “섬여행”을 시작하면서 두미도를 선정하고 통영항으로 갔으나 하필 기상이 나빠 두미도로 입도(入島)는 할 수는 있으나 이틀 동안 배가 다니지 않는다고 하여 그 자리에서 내만권의 학림도 여행으로 변경해 섬 여행을 시작하게 됐다. 2016년 1월에 학림도에 갔을 때 사진을 남겼는데 글을 쓰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2026년 7월에 우연찮게 다시 학림도를 방문하게 되어 10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학림도에 있는 노거수(老巨樹)를 찾아봤다. 통영의 보호수로 지정이 된 후박나무는 다음에 기록하기로 하고 먼저 보호수로 지정하지 않은 ‘구실잣밤나무’를 기록하려 한다. 『학림도 구실잣밤나무』는 재원을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노거수의 수령은 250년 정도로 추정해 보았고, 아직도 건강한 편으로 흉고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