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야생화-풀 477

큰방가지똥은 약용 식용식물

큰방가지똥을 달리 부르는 이름으로 개방가지똥이라고도 한다. 유럽이 원산지이지만 현재 전 세계에 분포하며 길가나 공터 등 어디에서 자라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 국화과 식물이다. 속씨식물(angiosperms),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magnoliatae/Dicotyledones), 초롱꽃목(Campanulales), 국화과(Compositae), 방가지똥속(Sonchus), 큰방가지똥의 학명은 Sonchus asper (L.) Hill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100cm이고 털이 없으며 속은 비어 있고 남색이 도는 녹색이며 자르면 젖 같은 백색 즙액이 나온다. 뿌리잎은 일찍 말라 떨어진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도란형이며, 끝 부분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넓어져 줄기를 반쯤 감싼다..

고들빼기는 약용 식용식물

고들빼기를 창원에서는 ‘쓴냉이’ 즉 ‘씹냉~이’라 발음했다. 다른 곳에서는 ‘쓴나물’로도 통했고 들판과 산의 가장자리에 흔하게 분포한다. 다른 이름으로 황화채黃花菜, 소고거小苦苣, 칠탁연七托蓮, 활혈초活血草 등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이른 봄에 뿌리와 함께 채취하여 데친 후 물에 우려 두었다가 나물로 주로 사용하고 요즘은 재배도 많이 하는 작물이다. 속씨식물(angiosperms),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magnoliatae/Dicotyledones), 초롱꽃목(Campanulales), 국화과(Compositae), 고들빼기속(Crepidiastrum), 고들빼기는 학명이 Crepidiastrum sonchifolium (Bunge) Pak & Kawano이다. 전국 어디서나 자라고 약용..

창원천 애기분홍낮달맞이꽃

2017.10.5. 창원천 분홍애기달맞이꽃 또는 분홍낮달맞이꽃 분홍낮달맞이꽃 또는 분홍애기달맞이꽃으로 소개를 하고 있는 이 꽃은 원예용으로 들어 온 식물로 멕시코가 원산이다. 일명 멕시코달맞이꽃이라 부르기도 하는 현화식물문(Magnoliophyta), 목련강(Magnoliopsida), 도금양목(Myrtales), 바늘꽃과(Onagraceae), 달맞이꽃속(Oenothera), 분홍낮달맞이꽃의 학명은 Oenothera rosea이다. 우리나라 학계에서는 아직도 미등록 된 원예종 식물로 꽃을 보기 위해 수입 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달맞이꽃’는 두해살이풀로 씨앗으로 번식을 하지만 ‘분홍낮달맞이꽃’은 다년초로 씨앗은 열리지 않고 뿌리줄기가 뻗어 번식하기 때문에 포기를 나누어 번식시킨다. 그러한 분홍낮달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