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는 약용 식용식물
고들빼기를 창원에서는 ‘쓴냉이’ 즉 ‘씹냉~이’라 발음했다. 다른 곳에서는 ‘쓴나물’로도 통했고 들판과 산의 가장자리에 흔하게 분포한다. 다른 이름으로 황화채黃花菜, 소고거小苦苣, 칠탁연七托蓮, 활혈초活血草 등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이른 봄에 뿌리와 함께 채취하여 데친 후 물에 우려 두었다가 나물로 주로 사용하고 요즘은 재배도 많이 하는 작물이다. 속씨식물(angiosperms),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magnoliatae/Dicotyledones), 초롱꽃목(Campanulales), 국화과(Compositae), 고들빼기속(Crepidiastrum), 고들빼기는 학명이 Crepidiastrum sonchifolium (Bunge) Pak & Kawano이다. 전국 어디서나 자라고 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