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생각하다 338

창원시라는 이름도 모르는 창원역사민속박물관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397번길 25에는 부지 면적 3,135.1㎡, 연면적 3,237.51㎡ 지하 1층, 지상 2층의 창원역사민속관(昌原歷史民俗館)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2010년 공사에 착공하여 2012년 2월 준공하였고, 8월 24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개관하기 전에 몇 가지 지적을 하여 부분적으로 고친 곳도 있지만 “통합창원시”가 잘못 표기된 것이므로 “통합 창원시”로 수정할 것을 알려 준바 있다. 물론 지적한 곳의 표기는 “통합 창원시”라 수정했지만 같은 공간 속의 다른 곳 표기도 수정할 것이라 생각하고 하나하나의 잘못은 지적하지 않았더니 결국 다른 곳의 잘못된 표기는 수정하지 않았다. 이 창원역사민속관의 내용을 채울 때 감수는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 창원역..

엉터리 칠갑인 우리말에 대한 견해

훈민정음 또는 한글로 불리는 우리말을 사용하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우리말이 정확히 정립되지 않아 용어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자어와 외래어를 분간하지 못해 우리말인냥 사용하는 예도 있다. 대표적 단어가 국민(國民)이라는 단어 인데 이 말은 황국시민(皇國臣民:왜국왕의 신하되는 백성)의 줄임말로 일제강점기 때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식민교육을 위해 만든 일본식 한자인 조어(造語)이다. 이에 버금가는 단어로는 국어(國語: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어를 국어라 표기함) 역시 일제가 민족정신 말살을 위해 만든 일본식 한자인 조어이다. 포털 사이트(portal site)에서 ‘우리말’로 검색을 하면 우리말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우리나라 사람이 사용하는 우리 고유의..

허성무 창원시장! 모르는 것은 모른다 말하는 용기

2018.9.3 허성무 창원시장 블로거 간담회를 하면서 10년 전 우연히 LED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법규를 어긴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도로상의 안전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10여년 동안 계속 해서 관심을 가지다 보니 안전의 원리를 나름 알게 되었고 이를 도로안전시설에 접목하다보니 남들보다 몇 가지를 앞서 알게 되어 줄기차게 잘못 설치된 안전시설을 창원시에 지적하게 하게 되었다. 이번에 창원시장으로 허성무 시장이 당선 되어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철학을 압축하여 내건 것이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란 표제이다. 따라서 이제까지 수없이 지적을 해온 안전시설에 대해 제안 책자를 만들어 시장과의 블로거 간담회 때 참고문건으로 제출을 했다. 블로거 간담회 때 「도로안전시설이 법률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잘 못 설치되는 것..

창원시 허시장 달변은 좋으나 초보 티 난다.

2018년 9월 3일 허성무 창원시장과 블로거들의 간담회 모습 지난 9월 3일 창원시청 3층회의실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블로거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각자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블로거들이 질문을 하고 허시장이 답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대화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고 종편에서 단련된 허시장의 달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 간담회에 참가해 3가지 질문을 했다. 첫 번째 질문은 「"성주수원지"의 물은 창원시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질문의 개요를 설명하자면 『창원시 천선동 562번지 일대에 위치한 『성주수원지』는 1955년 6월 진해읍에서 진해시로 승격하면서 대량의 식수원이 필요하자 1959년 7월에 착공하여 5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1964년 7월 완공했다. 당시 창원은 창원기..

오동동문화광장에서 만난 경찰과 경찰관

2018.8.25 오동동문화광장에서 공연 중인 舞禪무선무용단 내 어릴 적 흐릿한 기억 속에 순둥이 같았던 친구가 전통무용을 배워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오동동문화광장을 찾았다. 공연 몇 분 앞두고 비가 내려 걱정을 했는데 정작 공연 때는 비가 내리지 않아 즐겁게 구경을 하고 왔다. 2018.8.25 오동동문화광장에 세운 입간판 오동동문화광장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입간판과 펼침막이 광장 주위에 붙어 있다. 입간판(경찰관 집중 순찰구역)과 펼침막(경찰 집중 순찰구역)에 쓴 내용을 보면서 왜 경찰관(警察官,policeman)과 경찰(警察,police)이라는 용어가 동시에 등장 하는 지 의문이 들었다. 사람들은 우리글을 쓰면서 사소한 차이를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

창원시의 지랄

2008년 창원시는 해묵은 갈등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배심원 풀(pool) 제도를 도입했다. 당시 시장이 박완수 지금 의창구 국회의원이다. 이 배심원 풀(pool)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모집했고 공무원들이 자체 심사를 거쳐 위촉을 했다. 지금 기억나지 않지만 그러나 당시 무슨 문제가 있어 위촉장은 모두 개인별 우편으로 보냈다. 배심원 풀(pool)에 위촉된 사람들의 임기는 2년간이었다. 2년간 창원시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단 한 번도 배심원 풀(pool)을 소집하지 않았고 단 한 차례도 연락한 일이 없다. 한마디로 배심원 풀(pool)로 위촉만 하고 시민들을 쓰레기 취급을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갑자기 배심원 풀(pool) 제도를 이용하여 창원시의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창원시가 배심..

단절의 역사에 허덕이는 창원시에 제안

2017.9.27 창원향교 석전대제 아헌관 임무를 수행하는 허성무 현시장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를 통합해야 한다고 시민의 뜻과는 상관없이 정치적 목적으로 주장하고 강제적으로 통합에는 성공했지만 갈등만 증폭시킨 현재 의창구 지역 국회의원 박완수씨나, 이왕 통합 되었으니 광역시 해야 한다고 수백억 혈세를 쓰고도 성공 못한 안상수씨는 한 번도 창원의 역사적 근거나 통합의 진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이 두 사람은 자신의 이익만 생각했지 이 도시는 왜 통합해야 하는지, 통합 이후에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아무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당시 한나라, 새누리당의 꼭두각시가 되어 창원시를 자신들의 출세에 이용만 했다. 이들이 만약 창원의 역사를 이해하고 통합해야하는 진짜 이유를 설명했더라면 지금의 폭삭 망한 창원시..

천원권 지폐의 불편한 진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천원권 지폐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해방이 된 것이 아니라 미국의 침략에 의해 일본의 식민지에서 미국의 식민지로 변하다보니 매국노를 처단할 기회를 잃었다. 미국이 한반도의 남쪽을 점령하여 통치를 하려고 하니 독립운동가들은 민족의 통일과 자주적 통치를 요구하여 미국이 원하는 통치에 비협조적인 반면 매국노들은 다시 미국이 시키는 대로 움직였고 그 결과 권력의 중심에 또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그래서 문화예술계도 매국노들이 판을 짜게 되고 권력의 중심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많은 표준영정과, 동상 등이 매국노들에 의해 왜곡 제작된 사례가 있다. 민족반역자처단협회가 현초(玄艸) 이유태를 매국노라 칭하는 데에는 “20세 때 매국노 김은호에게 그림을 배웠으며 일제의 과학위생 정책에 강조점..

조직 내 단체설립은 불가하다.

조직 내 단체설립은 불가하다. □ “「창원시 리·통·반 설치 조례」 제1조(목적) 이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4조의2제5항에 따른 읍·면·동의 하부조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여 ‘리·통·반’은 창원시 읍·면·동의 하부조직에 관한 사항임을 적시했다. □ 창원시 행정과에 따르면 이통장협의회(이통장연합회)는 읍·면·동의 하부조직 내부에 발생한 단체라는 것인데 조직 내의 단체설립은 위법이다. 즉, 군대에서 ‘하나회’라는 친목단체가 있었다. 그 결과 국가 전복이라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고 이후 조직 내 단체는 친목단체라 하더라도 위법 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자치법규과 직원과 통화해서 조직 내부의 단체설립은 위법임을 알렸고 2개월 후 결과를 알려 주기로 했다. 창원시 행정과의..

창원시 공무원이 법을 무시하는 답변하다.

창원시는 단체와 조직 및 집단에 대해 아래처럼 답했다. -아래- “단체는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모인 2인 이상의 사람들로 구성된 것을 단체라고 하며, 조직은 일정한 지위와 역할을 부여 받은 사람이나 집단이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모인 집단을 말합니다.“고 했다. 그래서 1,2,3에 대해 물었더니 1. 조례에 의해 설치된 “창원시 리.통.반장”은 조직인가 단체인가? 2. 조례에 의해 설치된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조직인가 단체인가? 3. 조직이 조직의 범위를 넘은 단체를 만들 수 있는가? 창원시 행정국 행정과에서는 "귀하께서 문의하신 창원시 통ㆍ리ㆍ반장 개개인은 별도의 조직이나 단체에 해당하지 않으며, 다만, 행정과 주민 편의 도모를 위해 설치되어 있는 창원시 이통장협의회 등은 단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