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섬 여행과 낚시 45

밤에는 호래기 낮에는 학꽁치가 낚이는 구산면 방파제들

<2015/11/24 구산면 욱곡마을 방파제에서> 호래기 낚시가 새벽에도 되는지 5시에 구산면 욱곡마을 방파제로 향했다. 도착하니 6시경인데 아직까지 낚시를 하는 분이 있어 호래기 낚시를 하시는지 물어보니 “어제 이곳에서 12시경에 10여마리 잡고 나니 입질이 뚝 끊겨 원전마을 방파제..

하늘과 바다가 쪽빛으로 물던 그 곳에 종이섬이 있더라.

<2015/10/30 신거제대교에서 바라 본 당동만 풍경> 우리나라의 지명이 순 우리말에서 한자식으로 변경되어 사용된 것은 일제강점기에 많이 생겼다. 倭國(왜국)이 우리말 발음이 되지 않는 면도 있고, 우리의 정신을 말살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행정구역을 변경하면서 많은 지명을 일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