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들/논어 論語

논어(論語)_하루에 한 문장274

천부인권 2026. 6. 28. 07:03

14_헌문(憲問)14

子 問公叔文子於公明賈曰(자 문공숙문자어공명가왈)

선생이 공숙문자(公叔文子)에 대하여 공명가(公明賈)에게 묻기를

信乎夫子(신호부자) 不言不笑不取乎(불언불소불취호)

진실로 네 선생은 말도 아니하며 웃지도 아니하며 함부로 취()하지도 아니하느냐고 하시자

公明賈(공명가) 對曰(대왈) 以告者(이고자)過也(과야)로소이다

공명가가 대답하길 말한 이가 지나치게 한 것입니다.

夫子(부자)時然後言(시연후언)이라 人不厭其言(인불염기언)하며

선생은 때가 마땅히 말할 만한 연후에 말하므로 사람들이 그 말을 싫어하지 않고

樂然後笑(락연후소) 人不厭其笑(인불염기소)하며

즐거운 연후에 웃으므로 사람들이 그 웃음을 싫어하지 않고

義然後取(의연후취)人不厭其取(인불염기취)하나니이다

()롭게 여긴 후에 취하므로 사람이 그 취함을 싫어하지 않습니다.”고 하였다.

子曰 其然(자왈 기연)豈其然乎(기기연호)리오

선생이 말하길 그가 그러한가? 어떻게 그가 그러할까?”하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