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천 변의 구절초九節草는 창원천을 직강화하기 전부터 있었고 생태하천 만든다며 지금처럼 인공으로 심지 않았을 때에도 존재했던 들국화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일본 의 산과 들에 널리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꽃말은 “순수, 어머니의 사랑, 우아한 자태”이다.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 한다. 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 중양절에는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와 중양절의 "절", 혹은 꺽는다는 뜻의 절자를 써서 구절초라고 한다. 구절초는 땅속의 뿌리줄기를 주변으로 뻗어나간다. 줄기는 50cm 정도 높이로 곧게 자라며, 뿌리잎과 줄기 밑 부분의 잎은 달걀형으로 밑 부분이 반듯하며 깊게 갈라진다.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꽃이 한송이씩 하늘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