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가 낚여서 죄송합니다. 경남도민일보 2010년 10월 13일자 20면 ‘갱상도블로그’에 제가 쓴 “주남저수지를 망치는 창원시”라는 글이 실렸습니다. 그런데 창원시가 연꽃을 심지 않았다고 경남도민일보에 항의 하였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0월 15일 4면「바로잡습니다」란 코너에 “창원시와 주남저수지를 관리하는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10.15
롯데 ‘옥수수 수염차’의 작명도 사기 수준 몇일 전에 주남저수지를 갔다가 물대신 롯데칠성음료(주)의 “옥수수 수염차”를 사먹었습니다. 우연히 옥수수수염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궁금하여 뒷면의 성분표시 글을 읽다가 놀랐습니다. 그러던 차에 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사의 “해태제과의 이런 작명은 거의 사기 수준”이라는 글을 보았습..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10.13
민족의 젖줄 낙동강을 죽이는 행위 <신천 둑에서 바라본 오염물질 투기현장 앞에 나부끼는 17공구 사업 깃발> ‘환경운동연합’에서 낙동강 17공구 사업장인 창원시 신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점에 오염물이 있다는 제보로 탐사를 간다는 말을 듣고 따라 가보았습니다. 우리 일행이 오염원이 있는 지점에 도착해보니 신천의 둔치로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10.12
주남저수지를 망치는 창원시 ‘환경수도 창원시’가 자랑하는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에 큰고니, 개리, 노랑부리저어새 등 대체로 큰새들이 찾아와 먹이활동과 쉼터역할을 하던 곳에 창원시가 연(蓮)을 심어 주남저수지의 생태계를 파괴시켰다. 큰고니나 개리 등은 주남저수지에 서식하고 있는 매자기나, 고랭이의 뿌리를 먹이로..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10.10
세상을 뒤집는 착한여행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2010년 전국 시민.환경 운동가대회’ 둘째날 프로그램을 보니 “즐거운 상상, 즐거운 여행 - 아시아의 빈곤과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제목을 보고 ‘요트클럽 2층 로비’로 가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착한여행’이라는 용어를 들었습니다. 착한여행이란 방..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10.05
2010전국 시민.환경운동가와 한산도 제승당을 찾다. “즐겁지 않으면 운동이 아니다. 운동가 FUN+Fun 해져라!”는 구호 아래 통영시 마리나리조트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토론 그리고 통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리나리조트에서 바라 본 통영 앞바다에는 전국체전 요트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어 사진으로 남..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10.02
창원 북면의 새로운 명물 ‘온천구름다리’ 아들과 북면온천으로 목욕을 가면서 마금산(280m)과 천마산(370m)을 잇고 있는 구름다리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밑에서 보는 것과 달리 구름다리를 건너보면 꽤 아찔할 정도의 스릴감이 느껴집니다. 바람이 불자 약간씩 흔들리는 다리는 고공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높이였습..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09.25
조상의 뼈까지 파내라는 창원시 창원공단은 1974년 정부의 중화학공업과 정책선언에 맞춰 계획적으로 만든 도시로 인구 40~50만 명이 살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당시 강압적 군사독재정권하에서 이 일이 진행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 지금처럼 국민이 자신의 권리를 양보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1974년 공단이 개발되기 시작..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09.19
조현오 경찰청장은 자격미달 자다. <사진 출처 : 경남도민일보> 봉하마을 방앗간 2층에서 블로거들과 봉하마을 관계자 김정호 전 비서관과 김경수 전 비서관 두 분을 만나 간담회를 하였습니다. 김정호 전 비서관은 농사를 짓느라 얼굴이 그을렸으며 김경수 전 비서관은 이곳의 사무를 전담하다보니 흰 피부를 유지하여 첫인상에서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09.18
꼬마 전기 자동차를 타보자. 창원시 평생학습 과학축전이 열리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가보니 앙증맞은 꼬마 자동차가 한대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개발한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인데 누구나 기념으로 시승하여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안내판이 옆에 서있다. 아이들이 꼬마자동차에 타면 부모가 재미있게 사진을 찍는다. .. 일상의 기록들/여행 이야기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