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편_헌문(憲問)22
陳成子 弑簡公(진성자 시간공)이어늘
진성자(陳成子)가 제(齊)나라 간공(簡公)을 시해하였다.
孔子(공자)가 沐浴而朝(목욕이조)하야
선생이 목욕하시고 조정에 나아가
告於哀公 曰 陳恒(고어애공 왈 진항)이
노(魯)나라 애공(哀公)에게 고하기를 “진항(陳恒)이
弑其君(시기군)하니 請討之(청토지)하소서
제 임금을 시해하였으니 토벌하십시오.”라고 하셨다.
公曰 告夫三子(공왈 고부삼자)하라
공이 말하길 “<당신이> 삼자(三子)에게 고하시오.”라고 하였다.
孔子曰 以吾從大夫之後(공자왈 이오종대부지후)라
선생이 말하길 “내가 대부의 지위에 있었던 까닭에
不敢不告也(불감불고야)하니 君曰 告夫三子者(군왈 고부삼자자)온여
감히 고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임금께서 삼자에게 고하라고 하시는 구나.”라고 하였다.
之三子(지삼자)하여 告(고)하신대 不可(불가)라하여늘
삼자에게 가서 고하였더니 안 된다고 하였다.
孔子曰 以吾從大夫之後(공자왈 이오종대부지후)라
공자께서 말하길 “내가 대부의 지위에 있었던 까닭에
不敢不告也(불감불고야)니라
감히 고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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