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8 2

병꽃나무

우리나라 특산종인 병꽃나무가 불모산 아래쪽에는 꽃이 지고 상부에는 아직 병꽃이 활발하게 피고있다. 병꽃나무는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발생해 큰포기를 이루어 덤불을 형성하는 낙엽지는 키작은 나무로 성장은 빠른 편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고 거꾸로선 달걀 모양을 한 타원형 또는 넓은 계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피는데 긴 통꽃이며 초록을 띤 노란색에서 점차 뿕은 빛을 띤다. 이름은 꽃이 옛 술병을 닮았다해서 줕었다는 설과 열매가 옛날 표주박 술병을 닮아서 붙여졌다는 말도 있다. 어린 줄기는 나물로 식용하고 꽃은 반 그늘에 말려 산후통, 타박상, 두드러기, 가려움증, 골절 등에 사용하고, 열매는 간염, 황달, 소화불량, 식중독..

붉은병꽃나무

붉은병꽃나무는 공원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 공원 산책 길에 사진에 담았다. 꽃말은 '전설'이다. 어린 줄기는 나물로 이용하고, 잎, 꽃, 열매를 약용하는데 이뇨작용, 산후통, 타박상, 가려움증, 등에 도움이 된다. 꽃은 차로 사용하는데 봉우리진 꽃을 채취해 덖어서 사용한다. 낙엽지는 덤불성 키작은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 중국에 분포하고 산지에 서식하지만 우리 지역에는 대부분 공원에 식재되고 있다. 어린가지는 모서리 위에 털이있고, 높이는 2~3m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표면은 녹색으로 중륵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 중륵에 백색 털이 밀생하고 잔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1-3mm이다. 꽃은 4월 말경에 피고 붉은빛이며 꽃받침은 중간 정도까지 갈라지고 털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