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나무는 낙엽지는 키작은 나무로 계곡이나 숲에서 흔하게 볼 수있고 덤불을 이루기에 새들의 숨을 곳이기도 하며 생태계의 순환을 이어주는 장소를 제공한다. 가지를 잘라 세로로 찢어보면 국수같은 골속이 나오는데서 이름이 붙었다. 가느다란 줄기는 싸리의 대용으로 농기구를 만든다. 줄기는 땅에서 여러 개가 갈라져 포기를 이루고 자라며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며 끝은 뾰족하다. 가지 끝에 원뿔모양의 꽃차례를 만들고 황백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타원형의 골돌(蓇葖)이다. 꽃이지고 새순이 돋는데 이 새순은 단맛이나 나물로 이용한다. 식물계(Plantae), 피자식물문(Angiospermae), 목련강(Magnoliopsida), 장미목(Rosales), 장미과(Rosaceae), 국수나무속(Stephanand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