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 1252

구산동 마애불(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6호)

<구산동 마애불 전경> ‘구산동 마애불’을 만나러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니 김해공설운동장을 지나 ‘게이트볼장’으로 안내를 한다. 인근의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아무도 모르고 구산동은 아래로 가야 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상하여 내려오다 이곳에 일하시는 분에게 물으니 공설운동..

김해 능동 석인상 및 상석(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1호)

<문인석을 가까이에서 찍었다.> 오전에 잠시 짬을 내어 가까운 김해지역 문화유산 답사를 나섰다. 삼문리에 있는 석인상 및 상석에 대한 사전지식도 없이 무작정 찾았는데, 네비게이션이 가까운 곳까지 아내를 하여 앞을 보니 “관계자외출입금지”라는 표지가 있고 감나무 농장이 ..

낙동강과 함께한 삼강사 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6호)

옛 삼랑진교 ‘삼강사비’가 있는 곳을 가려면 자동차 한대가 겨우 지나는 옛 삼랑진교가 “콰이강의 다리”란 이름으로 남아 있는 이곳을 통과하거나 앞을 지나게 되는데, 웅어회를 파는 횟집들이 낙동강을 따라 줄지어 있다. 지금은 수로를 이용하지 않아 교통의 요충지로써의 역할이 없어졌지만 밀양강과 합포천이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 이곳 삼랑리 나루터에 옛 조창이 있어 김해와 부산 밀양의 세금을 모아 한양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 곳이다. 세 개의 강이 만난다하여 “삼강사(三江祠)”라 이름하고 ‘삼강루’가 있던 이곳에 삼강사 비(三江祠 碑)를 세워 민씨 5형제의 효행과 우애를 기리고 있다. 이곳 안내판에는 삼강사 비각 삼강사 비(三江祠 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6호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631-3 이 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