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기록 1252

통도사 자장암의 금와보살과 자장동천(慈藏洞天)

통도사 자장암의 금와보살과 자장동천(慈藏洞天) 통도사를 나와서 금개구리의 전설이 있는 자장암으로 차를 몰았다. 가는 길에 여러 암자들이 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 서둘렀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입구가 동그란 화강암으로 만들어져 특이했다. 작고 아담한 일주문을 들어서니 커다란 바위에 마..

잘못 간 길에서 만난 보물 제74호(통도사 국장생석표)

잘못 간 길에서 만난 보물 제74호(통도사 국장생석표) 영축총림 통도사를 찾아서 창원터널을 지나 고속도로를 따라가다 통도사IC가 있는 줄 모르고 양산IC에서 나왔다. 네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 국도35호 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니 길가에 문화유적이라는 간판하나가 보였다. 가볼까 말까 망설이다 조..

표충사 제일 위쪽에 명부전과 관음전이 앉은 뜻은

<표충사 마당에서 윗쪽을 향한 모습> 표충사의 맨 윗쪽에 명부전과 관음전이 앉은 뜻은 현실 세계를 구제할 보살들이 있기 때문인데, 명부전에는 지장보살이, 관음전에는 관세음보살이 있다. "인간의 삶이란" 현재 내가 어떤 이익을 얻을 것이며 재앙으로 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에 많은 비중..

표충사(表忠寺)는 사천왕문을 지나야 절집이 된다.

표충사(表忠寺)는 사천왕문을 지나야 절집이 된다. 표충사(表忠寺) 수충루(酬忠樓)를 들어서면 표충사(表忠祠)가 펼쳐지고 사천왕문을 지나면 진정한 표충사(表忠寺) 절집에 들어선다. 사찰에 들어갈 때 일주문, 금강문 다음에 거쳐야 하는 문(門)으로 사천왕상을 안치한 천왕문을 거치게 되는데, 천왕..

표충사 대광전에는 찰간대와 잡상이 있다.

<표충사 대광전> 표충사 대광전에는 찰간대(刹竿臺)와 잡상이 있다. 우리나라의 유수한 유명사찰에는 거의 전부가 잡상(雜像)이나 치미, 취두, 용두 등을 지붕에 장식하지 않는다. 이는 도교적인 영향에서 발전된 장식물로 간주되어 사찰에 사용하기를 꺼렸으며, 또 조선시대 궁궐의 권위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