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유묵-경계를 넘는 바람 경계를 넘는 바람 2005년 3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통도사성보박물관에서 고승유묵(高僧遺墨)이라는 특별기획전이 있었다. 그 내용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그대로 옮겨 적는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자료> <鏡峰 靖錫(1892~1982), (達磨圖)> ■ 선필이란 선필(禪筆)은 말 그대로 선승과 같이 선..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7.31
통도사성보박물관을 찾아보다. 성보박물관으로 가는 길에는 장승과 문인석, 십이지신상 등 다양한 석물들이 즐비하고, 박물관 주위에는 석탑, 사리탑, 탑의 기단부 등이 차지하고 있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많은 문화재들을 기록할 수는 없었지만 사진첩을 팔고 있어 주문을 해두었다. <통도사성..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7.31
영축총림 삼보종찰 통도사를 가다. 영축총림 삼보종찰 통도사를 가다. 오늘의 목적지 통도사 영축산문 꽃집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자로 영취산문(靈鷲山門)이라 쓰면서 한글로 읽고, 쓰기는 영축산문이라고 한답니다. 통도사를 품고 있는 산 이름이 취서산에서 영취산이 되었다가 관행으로 영축산으로 써오던 것을 2003년 양산..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7.31
통도사 자장암의 금와보살과 자장동천(慈藏洞天) 통도사 자장암의 금와보살과 자장동천(慈藏洞天) 통도사를 나와서 금개구리의 전설이 있는 자장암으로 차를 몰았다. 가는 길에 여러 암자들이 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 서둘렀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입구가 동그란 화강암으로 만들어져 특이했다. 작고 아담한 일주문을 들어서니 커다란 바위에 마..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7.30
잘못 간 길에서 만난 보물 제74호(통도사 국장생석표) 잘못 간 길에서 만난 보물 제74호(통도사 국장생석표) 영축총림 통도사를 찾아서 창원터널을 지나 고속도로를 따라가다 통도사IC가 있는 줄 모르고 양산IC에서 나왔다. 네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 국도35호 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니 길가에 문화유적이라는 간판하나가 보였다. 가볼까 말까 망설이다 조..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7.26
표충사 제일 위쪽에 명부전과 관음전이 앉은 뜻은 <표충사 마당에서 윗쪽을 향한 모습> 표충사의 맨 윗쪽에 명부전과 관음전이 앉은 뜻은 현실 세계를 구제할 보살들이 있기 때문인데, 명부전에는 지장보살이, 관음전에는 관세음보살이 있다. "인간의 삶이란" 현재 내가 어떤 이익을 얻을 것이며 재앙으로 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에 많은 비중..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7.19
표충사(表忠寺)는 사천왕문을 지나야 절집이 된다. 표충사(表忠寺)는 사천왕문을 지나야 절집이 된다. 표충사(表忠寺) 수충루(酬忠樓)를 들어서면 표충사(表忠祠)가 펼쳐지고 사천왕문을 지나면 진정한 표충사(表忠寺) 절집에 들어선다. 사찰에 들어갈 때 일주문, 금강문 다음에 거쳐야 하는 문(門)으로 사천왕상을 안치한 천왕문을 거치게 되는데, 천왕..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7.16
재약산 표충사를 가면 권력이 보인다. 재약산 표충사(載藥山 表忠寺) 경상남도 기념물 제17호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3 표충사의 변천과정을 보면 역사란 권력의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자리를 차지하는 위치가 달라지고, 힘의 방향도 달라진다는 것을 표충사(表忠祠)와 표충사(表忠寺)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7.08
표충사 외가람각이 뭐지? 표충사에 다가갈수록 숲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와 아름드리나무가 도열한 아름다운 길에서 자연에 동화되어가는 나를 보게 된다. 재약산 표충사는 몇 번을 와도 항상 별 의미 없이 구경만하고 갔는데, 오늘은 유형문화재를 보려고 찾다보니 새로운 세계를 만난듯하다. 일주문에는 두 마리의 사자가 여..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7.07
표충사 대광전에는 찰간대와 잡상이 있다. <표충사 대광전> 표충사 대광전에는 찰간대(刹竿臺)와 잡상이 있다. 우리나라의 유수한 유명사찰에는 거의 전부가 잡상(雜像)이나 치미, 취두, 용두 등을 지붕에 장식하지 않는다. 이는 도교적인 영향에서 발전된 장식물로 간주되어 사찰에 사용하기를 꺼렸으며, 또 조선시대 궁궐의 권위에 도전.. 역사의 기록/문화재 여행 200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