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사립개통학교” 설립자 朱基孝先生(주기효 선생)은 1867년 10월 6일에 태어나 1941년 2월 8일(74세)까지 사셨다. 자는 우원, 호는 석천으로 서당에서 수학하였으며 1902년에 웅천군의 판임주사로 서임되었다.웅천사립개통학교는 웅천국민학교로 사용되다가 國民(국민)이라는 용어가 일제강점기에 사용했던 ‘皇國臣民(황국신민)’의 줄임말임을 알고 1996년 3월 1일 웅천초등학교로 개칭했다.‘국민학교’란 명칭은 대한민국 광복 50주년을 맞아 1941년 일제강점기 때 일왕칙령 제148호 ‘국민학교령’에 의해 사용했던 ‘국민학교’라는 명칭을 1995년 8월 11일 ‘초등학교’로 변경했다. 이처럼 명칭을 변경 한 것은 백년대계라는 나라의 교육이 일제의 식민교육으로부터 깊게 박혀있는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