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된 최치원 노닐던 강선대 降仙臺
마산문화원에서 발행한 ‘최치원이 드리운 합포의 달그림자’의 책에서 강선대(降仙臺)를 현재 진해구 비봉동(飛鳳洞)에 있다고 소개를 하고 있지만 아니라는 증거가 너무 많다. 옛 문헌에 등장하는 강선대는 『영남읍지-웅천현』편과 1832년(순조 32년)의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중의 『웅천현읍지(熊川縣邑誌) 산천(山川)』조, 1866년(고종 3년)의 『웅천현읍지(熊川縣邑誌) 산천(山川)』조, 1899년(광무 3년)의 웅천군읍지( 熊川郡邑誌) 등에 거의 동일한 내용이 실려 있다.『웅천현읍지(熊川縣邑誌:순조 32년/1832) 산천(山川)』조에는 강선대(降仙臺)를 아래와 같이 기록을 하고 있다. 【山川熊山 在縣北十里 爲邑主山 上有奇巖 高十餘丈 周五十餘丈 上可坐三十餘人 屹然特立 名曰天子峰 一脈西走 爲安民嶺 又西走 爲..